알체라, KEIT ‘M.AX 전문기업’ 선정
제조·피지컬 AI 데이터 역량 공인

고객의 AI를 완성하는 기업 알체라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지정하는 ‘M.AX(제조인공지능전환) 전문기업’에 최종 선정되며 제조 및 피지컬 AI(Physical AI) 데이터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KEIT가 추진하는 M.AX 사업은 제조업의 AI 전환을 이끌어갈 유형별 전문기업을 발굴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제조 현장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분석 및 학습하여 공정 최적화, 설비 이상 예측, 실시간 품질 관리를 자동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알체라는 제조 및 암묵지 데이터의 수집부터 정제, 가공, 저장, 표준화, 품질관리까지 전 주기를 완벽히 지원하는 ‘AI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알체라가 자체 개발한 6단계 ‘피지컬 AI·자율주행 통합 데이터 구축 파이프라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하드웨어 설계·셋업 △멀티센서 전처리 △시나리오 및 환경 설계 △데이터 수집 △큐레이션 △취약점 탐지 및 개선으로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3종의 자체 개발 툴을 활용해 데이터 구축 전 과정을 외부 의존 없이 내부 인력만으로 소화해 내는 점이 강력한 차별화 경쟁력으로 꼽혔다.
탄탄한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지식재산권과 인증도 돋보인다. 알체라는 제스처 인식 및 3차원 손 자세 인식 등 5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얼굴인식 및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의 GS인증, 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 등 총 8건의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러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조선·해양, 전자 제조 조립·검사, 식품 가공 등 인접 산업으로 데이터 구축 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로 알체라는 최근 글로벌 피지컬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징 소재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엑스휴머노이드(X-Humanoi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피지컬 AI 데이터 및 로봇 지능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자율주행과 영상 분석 분야에서 축적한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술을 로봇 관절 제어 및 멀티모달 비전 센서 처리 등 고난도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M.AX 전문기업 선정은 알체라가 얼굴인식·비전 AI를 넘어 제조 AI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자율주행에서 검증된 데이터 구축 체계를 제조·로봇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체라는 AI 안면인증 솔루션을 비롯해 이상상황 감지, 화재 감지, AI 데이터 구축, 고객 맞춤형 AI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터 설계부터 전용 AI 엔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공공·산업 전반에서 AI 서비스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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