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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 발행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네이버, 토스 순

(자료=웍스피어)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가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현재 구직자가 ‘당장 출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SK하이닉스가 꼽혔다. 이어 ▲삼성전자 ▲네이버 ▲토스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구글 ▲카카오 ▲넥슨 ▲하이브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선호 기업 판도는 5년 사이 크게 달라졌다. 5년 전 1위였던 카카오는 올해 8위에 랭크한 반면, 2022년 5위였던 SK하이닉스는 1위로 올라섰다. 상위권을 지키던 IT·플랫폼 기업의 비중이 줄고, 그 자리를 반도체·제조 산업이 대신했다. 삼성전자 또한 2021년부터 줄곧 1, 2위를 유지했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 전망과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IT·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구직자의 관심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의 성장 전망, 안정성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다는 관측이다.

대다수 구직자들은 이같은 선택의 이유로 ▲연봉 및 성과급(32%)을 들었다. 이어 ▲복리후생(15%) ▲직무 성장 가능성(13%) ▲기업 브랜드·인지도(10%) 순으로 따랐다. 구직자들은 실질적인 임금과 기업의 성장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호하는 복지제도 또한 ▲성과급·인센티브(23.2%) ▲넉넉한 휴가 제도(17.8%) ▲식대 지원(16.8%) 순으로 확인돼 단순 복지 제공 이상으로 보상 수준과 기준의 명확성이 기업 선호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전·현직자 리뷰를 기반으로 발표한 ‘일하기 좋은 대기업 TOP 10’에서 SK하이닉스가 전 부문 높은 평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워라밸 부문 점수가 가장 높았던 GS칼텍스가 2위에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는 잡코리아 플랫폼 내 공지사항과 공식 B2B 콘텐츠 채널 ‘웍스피어 HR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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