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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화성 버스공영차고지에 ‘AI 화재감지 솔루션’ 공급

‘파이어스카우트’ 공급.. 기존 CCTV와 결합

(자료=알체라)

알체라는 화성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동탄2버스공영차고지에 AI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파이어스카우트는 기존 CCTV 인프라에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초기 연기 단계에서 화재를 감지하는 영상 AI 솔루션이다. 감지 즉시 관리자 스마트폰 알림과 원클릭 119 문자 신고까지 연동돼,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TTA GS 인증 1등급 및 KISA 지능형 CCTV 인증을 취득해 99%의 AI 감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에 시스템이 구축된 동탄2버스공영차고지는 2만5000㎡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12기의 전기차 충전 설비와 다수의 시내버스가 상시 입출차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넓은 야외 차고지 특성상 특정 구역에 한정되지 않는 다각도 모니터링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공사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CCTV 14대에 파이어스카우트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고가의 카메라 장비 교체 없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살려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AI가 실시간으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차고지 전역의 화재 징후를 동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장 관리 인력이 드문 야간 무인 시간대에도 발원 초기의 연기를 신속 포착함으로써 야외 화재 관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또 해당 시스템은 특정 차량이나 충전 구역에 한정하지 않고, 차고지 내 여러 구역의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야외 차고지 전반의 화재 징후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공사 도입으로 파이어스카우트의 적용 범위는 기존 지하주차장 중심에서 야외 공공 교통시설까지 확대됐다. 앞서 알체라는 공동주택과 전기차 충전구역을 중심으로 파이어스카우트 도입을 늘려왔다. 실제로 국내 공동주택 120개 단지(약 8만 세대)에 도입돼 실운영 카메라 기준 5300대 이상에서 현장 성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화성도시공사 도입 사례는 야외 교통 시설에서도 기존 CCTV를 활용해 AI 화재 감지 체계를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 공동주택을 넘어 공공시설과 산업 현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파이어스카우트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체라는 AI 안면인증솔루션을 비롯해 이상상황 감지, 화재 감지, AI 데이터구축, 고객 맞춤형 AI 개발 등 다양한 AX 전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터 설계부터 전용 AI 엔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공공·산업 전반에서 AI 서비스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에디터최석영 (csyeong720@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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