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온과 클린톡의 생활폐기물 청소행정 디지털 전환 [ICT어워드코리아 2026]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민원관리 DX 플랫폼
ICT어워드코리아는 치열한 고민과 전문성으로 국내 디지털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에이전시의 노고를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도 211개의 ICT 서비스가 출품됐는데요. 그 중 최고 영예인 GRAND PRIX를 수상한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비결과 노하우를 물었습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의 업무를 디지털로 연결하는 클린온과 클린톡이 지난 8월 26일 열린 ICT어워드코리아 2026에서 GRAND PRIX를 수상했다. 현장 근로자와 대행업체, 청소행정 담당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플랫폼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박상곤 클린턴 대표와 이정원 관악구청 청소행정과 주무관에게 개발 배경과 현장의 변화, 앞으로의 방향을 물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에서는 운행일지와 계근 기록, 차량관리, 민원 처리 등 여러 업무가 종이와 전화, 메신저를 통해 개별적으로 관리돼 왔다. 기록을 다시 입력하거나 처리 상황을 따로 확인해야 하는 일이 반복됐고, 현장에서 발생한 정보를 행정기관이 제때 파악하기도 어려웠다.
클린온과 클린톡은 이러한 현장 업무와 민원 처리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개발과 운영은 그린패스가 맡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클린턴과 관악구청은 현장 적용과 업무 개선에 협력했다. 박상곤 대표는 클린턴과 그린패스의 대표를 함께 맡고 있다.
클린온과 클린톡은 관악구청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1년여간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무실의 업무관리부터 현장 근로자의 작업·안전관리, 공무원의 현황 파악까지 연결하면서 수집·운반 현장과 행정이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해 왔다.
현재는 서울 영등포구·동작구·성동구·중구·마포구와 경기 군포시·수원시·용인시·이천시, 경기 동두천시 충북 진천군 등으로 테스트 범위를 넓히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서로 다른 수거 환경과 업무 방식에 플랫폼을 적용하며 활용성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단계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현장의 불편을 발견하는 과정과 이용자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1. 프로젝트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민원관리 DX
2. 행정 협력 및 현장 적용: 관악구청과 클린턴
3.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그린패스
4. 현장 테스트: 관악구 관내 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5. 정식 서비스 전환일: 2026년 9월 1일
6. URL: https://cleanpath.co.kr
ICT어워드코리아란?
웹·앱, 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어워드다. 디지털 트렌드 미디어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전자신문이 후원한다. 👉 수상작 보러 가기
Q. GRAND PRIX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과 프로젝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정원 관악구청 청소행정과 주무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주민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청소행정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입니다. 대행업체가 클린온에 등록한 운행일지와 계근, 차량관리 등의 정보를 구청에서도 행정 대시보드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린톡은 민원 접수부터 담당 업체 전달, 현장 처리와 결과 확인까지 연결합니다. 이번 수상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개선해 온 직원들과 대행업체 관계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상곤 클린턴 대표: 클린온은 수집·운반업체의 현장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클린톡은 주민 민원이 현장에 전달돼 처리되고 결과가 공유되는 과정을 연결합니다. 클린온에서는 운행일지와 계근, 출퇴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인 TBM, 차량 점검과 주유·정비 등을 관리합니다. 플랫폼 개발과 운영은 그린패스가 담당하며, 클린턴은 실제 수거 현장에서 기능을 적용하고 개선점을 확인하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박상곤 대표: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점입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관악구청과 대행업체,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며 기능을 다듬었습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업무를 연결해 현장과 행정이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편의뿐 아니라 안전관리와 민원 대응에 필요한 기록을 함께 축적할 수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서 클린온을 도입한 모든 업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되거나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실천한 안전관리 활동을 디지털로 기록하고, 그 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 실제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원 주무관: 실제 업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업체별로 관리하는 현장 정보를 그때그때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현장과 행정이 운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필요한 내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박상곤 대표님께 여쭙습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창업자로 유명하시죠. 오랜 시간 IT 업계에 몸담고 계시다 돌연 생활폐기물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뛰어드셨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배경이 궁금합니다.
박상곤 대표: 2024년 5월 클린턴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처음 현장을 접했을 때, 대부분의 업무를 종이에 손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아날로그 방식에 많이 놀랐습니다. 운행일지와 계근 기록은 종이로 남기고, 작업 내용은 전화나 구두로 전달하며, 민원 처리 상황은 담당자가 따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디지털 기술과 AI의 활용이 넓어지는 상황에서 생활페기물 수집운반 서비스의 업무관리 및 현장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복적인 기록과 전달 업무를 줄이고, 안전과 민원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축적하자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Q. 클린턴의 강점이나 대표님의 경험이 특히 발휘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박상곤 대표: 현장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해결 방안을 곧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클린턴은 실제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주민 민원을 처리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부터 작업 중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린패스는 그 과정에서 나온 근로자와 관리자의 의견을 개발에 반영합니다.
제가 25년간 IT 사업을 창업하여 운영하며 쌓은 경험도 현장의 업무 흐름을 정리하고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근로자와 관리자가 매일 편하게 사용하고, 실제로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Q. 기존 수기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저항이나 어려움은 없었나요?
박상곤 대표: 물론 있었습니다.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기존의 아날로그 업무 방식에 익숙한 업체 대표님들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의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 아닌가?”, “데이터가 유실되면 어떻게 하나?”, “다른 업체들은 하지 않는데 굳이 우리가 먼저 해야 하나?”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해 온 방식을 바꾸는 만큼, 정보 관리에 대한 불안과 먼저 도입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려면 기능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회사별 정보의 접근 범위와 데이터 관리 방식을 충분히 설명하고, 실제 업무에서 어떤 불편이 줄어드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도 있었고, 시스템을 감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출퇴근 확인 기능을 처음 도입했을 때 일부 직원은 휴대전화를 두고 출근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종이 서명도 허용하면서 익숙해질 시간을 드렸고, 사용이 쉬운 기능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했습니다. 기존 업무에 입력 업무를 더하기보다 종이 작성과 반복 보고를 줄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금은 출퇴근과 TBM 확인, 운행일지 등 주요 업무를 디지털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운행일지와 TBM은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대표적인 업무입니다. 기존에는 운행일지를 손으로 작성하고, 작업이 끝난 뒤 사무실에 들러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클린온에서는 현장에서 계량증명서를 촬영하는 것만으로 운행일지 작성부터 제출까지 완료할 수 있습니다.
TBM도 이전에는 전체 근로자가 한자리에 모여 종이 회의록에 서명하고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디지털 TBM에서는 각 조가 당일 작업의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함께 확인한 뒤 모바일로 서명하면, 참여 기록이 하나의 전체 회의록으로 취합됩니다. 이동과 서류 제출의 부담을 줄이고, 실제 작업에 필요한 안전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최근 클린온을 도입해 운영 중인 업체들의 업무 개선 효과가 업계에 전해지고, 최근 입찰에서도 활용 성과가 확인되면서 도입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축적한 운영·안전관리 기록과 민원 처리 실적은 업체의 관리 역량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됩니다. 또한 동별·폐기물 유형별 수거량과 민원 발생 현황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게 수거 동선과 인력·차량 배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주유·차량 정비·계량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정비 시기·운영 수요 예측도 도입을 검토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원 주무관: 기존 방식에 익숙한 현장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수기 기록과 시스템 입력을 함께 하면서 일이 늘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사용 과정의 불편을 확인하고 개선하면서 중복 업무를 줄여 나갔습니다. 이용자가 기존 방식보다 편리하다고 느껴야 디지털 전환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Q. 클린턴과 관악구청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협업했나요?
박상곤 대표: 먼저 현장과 행정이 각각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함께 살폈습니다. 클린턴은 운행일지와 계근 기록, 안전관리와 민원 전달 과정의 문제를 제시했고, 관악구청은 대행업체 현황 파악과 민원 배정, 처리 결과 확인에 필요한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그린패스는 이를 플랫폼의 기능과 업무 흐름에 반영했습니다.
기존에는 120 다산콜이나 응답소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공무원이 문자와 메신저, 전화로 업체에 전달하고, 업체가 다시 작업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처리 결과도 같은 경로를 거슬러 보고하다 보니 누락되거나 확인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클린톡에서는 등록된 민원이 담당 업체와 현장 작업자에게 전달되고, 처리 결과도 같은 플랫폼에 기록됩니다. 행정과 업체가 접수부터 완료까지 같은 정보를 확인하도록 한 것이 협업의 핵심입니다.
Q. 도입 이후 청소행정 업무와 민원 대응 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이정원 주무관: 가장 큰 변화는 현장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업체가 등록한 운행과 계근, 차량 등의 정보를 행정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고 취합하는 부담이 줄었습니다. 클린톡에서는 민원의 처리 상태와 결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보고 경로도 단순해졌습니다. 앞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항목별·기간별로 살펴보고 청소행정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현장 직원들의 반응 중 인상 깊었던 사례가 있다면요?
박상곤 대표: 예전에는 운행일지를 손으로 작성하는 데 수십 분이 걸렸고, 작업이 끝난 뒤 사무실에 들러 제출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현장에서 계량증명서를 촬영만하면 몇 초 만에 운행일지가 정확하게 완성되고 제출까지 끝납니다. 기존 수기로 작성할 때 실수로 누락이나 오입력, 분실등의 문제가 많았으나 플랫폼 도입 후 이런 문제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직원들은 무척 편리해하고, 짧은 기간에 새로운 방식에 완전히 적응했습니다. 예전의 번거로운 과정을 떠올리면 지금의 변화가 더욱 반갑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휴가도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모습을 보면, 불과 얼마 전까지 종이를 붙잡고 일지를 쓰던 때가 꿈처럼 느껴집니다. 밤새 수거 작업을 마친 직원들의 번거로움을 덜고, 그 시간을 휴식에 쓸 수 있도록 돌려드렸다는 점에서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이정원 주무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청소업무는 여러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현황을 바로 확인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용자가 실제로 편리함을 느끼는 부분을 확인하고, 불편하다는 의견을 다음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이 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됐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깨달음은 무엇인가요?
박상곤 대표: 현장의 경험을 데이터로 축적하면 일하는 방식뿐 아니라 회사의 경영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클린턴은 관악구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 용역을 수행하면서 발견한 여러 문제를 클린온의 기능 개선에 반영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이 업무 효율화와 비용절감, 리스크관리를 위한 기반이 된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해당 구역의 운영데이터가 회사의 자산으로 쌓인다는 점입니다. 수거량과 운행 기록, 주유·정비 비용, 반복되는 민원 등을 축적하면 구역의 특성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인력과 차량 운영을 개선할 근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노하우를 회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축적한 데이터와 개선 실적은 지자체에 업체의 관리 역량을 보여주고, 대행용역 입찰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됩니다. 결국 수집·운반업체의 DX는 당장의 업무를 편리하게 만드는 데서 나아가, 해당 구역에 대한 서비스 전문성과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원 주무관: 디지털 전환은 기존 업무를 다시 바라보는 과정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어떤 기능을 넣을지 고민하기 전에 왜 이런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지, 무엇이 불편한지 먼저 살펴야 했습니다.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을 중심에 놓고 업무 흐름을 정리해야 현장에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가 업계와 시민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박상곤 대표: 현장 근로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하고, 행정기관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주민이 민원 처리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분야에서도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됐으면 합니다.
Q. 앞으로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이정원 주무관: 청소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주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클린톡 활용을 주민센터로 확대해, 주민센터에 접수되는 청소 민원도 담당 대행업체와 신속하게 공유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의 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대행업체와 현장 직원도 필요한 정보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한민국 청소행정 서비스의 큰 전환점이 될 디지털 혁신 플랫폼의 초석을 관악구가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관악구에서 시작한 변화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돼, 주민과 현장 모두가 체감하는 청소행정의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박상곤 대표: 야간에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있기에 아침의 도시는 깨끗해집니다. 이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수상 이후에도 클린온과 클린톡을 계속 개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휴가 신청과 승인 기능을 추가했고, 근로자에게는 ‘오늘의 할 일’, 관리자에게는 ‘오늘 확인할 사항’을 보여주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습니다. 필요한 업무와 확인 대상을 쉽게 파악해 누락을 줄이려는 취지입니다.
앞으로는 수거 현황을 지도에서 확인하는 ‘클린나우’와 혼합배출 등 규정 외 배출 사례를 기록하는 ‘엉클태그’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엉클태그는 반복 발생 지점을 확인해 집중 계도에 활용하고, 주민도 클린톡에서 집 앞에 발부된 수거거부 스티커 정보를 확인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는 베타테스트를 거쳐 관악구 대행업체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축적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기록과 보고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AX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관악구에서 검증한 방식을 다른 지역의 여건에 맞게 적용하며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넓혀 가겠습니다.
클린턴 ‘ Clean Turn’ “깨끗하게 터닝하자”라는 의미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며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현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산업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근로자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클린온과 클린톡은 관악구의 현장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장의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며 만들어 온 변화가 이제 더 많은 지역과 업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시작된 디지털 혁신의 바람이 머지않아 대한민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장 근로자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일터를, 업체에는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행정과 주민에게는 더 신뢰할 수 있는 청소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클린턴, ICT AWARD KOREA 2026서 ‘GRAND PRIX 통합대상’ 수상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및 민원관리 DX 프로젝트로 수상
관악구청, ICT AWARD KOREA 2026서 ‘GRAND PRIX 통합대상’ 수상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및 민원관리 DX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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