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무료 이용자, 모델 선택권 사라진다… ‘오토’ 일원화
자동 모델 선택 기능… 제미나이 3 계열 기반

구글이 제미나이 앱에서 무료 이용자의 모델 직접 선택 기능을 없애고, 자동 모델 선택 기능인 ‘오토(Auto)’ 옵션만 남겼다.
9일(현지시간) 9to5구글(9to5Google)은 유료 요금제를 구독하지 않는 무료 이용자는 이제 모델을 수동으로 고를 수 없고, 제미나이 3 계열 모델을 쓰는 ‘오토’만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토는 입력한 프롬프트마다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모델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프롬프트는 구글의 가장 빠른 모델인 플래시라이트(Flash-Lite)가 처리한다. 추론이 더 필요한 심층 작업은 플래시(Flash)나 프로(Pro)로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스마트 모델 선택 기능을 끄면 무료 이용자의 모든 답변은 플래시라이트로 생성된다.
제미나이의 사고 강도를 조절하는 기존 ‘확장(Extended)’ 옵션은 ‘낮음·중간·높음’ 세 단계의 ‘노력 수준(effort level)’으로 바뀐다. 이 기능은 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의 사고 수준과 동일하며, 모든 구독자에게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료 이용자 대상 업데이트는 현지 시간 9일 기준 대부분 계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이번 업데이트를 상당히 빠르게 배포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아울러 매체는 “구글 AI 플러스(Google AI Plus) 유료 이용자도 곧 플래시라이트와 플래시 모델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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