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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첫 프론티어 모델 ‘뮤즈 원더’ 공개

페이블 5.1급… 맥락 기억 능력 강점

(자료=메타)

메타가 자사 최초의 프론티어 AI 모델인 ‘뮤즈 원더(Muse Wonder)’와 상위 버전인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전격 공개하며 프론티어 AI 경쟁에 공식 진출했다.

12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TechCrunch) 등에 따르면, 메타 초지능연구소(MSL)는 기존의 경량·저지연 모델인 ‘뮤즈 스파크(Muse Spark)’보다 대형화되고 복잡한 코딩 및 에이전트 연산 능력을 대폭 강화한 신규 모델 라인업을 발표했다.

메타가 공개한 성능 평가에 따르면, 뮤즈 원더 시리즈는 앤트로픽의 ‘페이블 5.1(Fable 5.1)’,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Astra)’와 대등한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했다. 메타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출시가 “개인화된 초지능(Personal Superintelligence)으로 향하는 거대한 도약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알려준 정보를 기억하고 종합하는 능력인 ‘액티브 메모리(Active Memory)’다. 사용자 맥락 연속 학습과 기억 구축 능력을 평가하는 메모리벤치(MemoryBench) 측정 결과, 뮤즈 원더는 페이블, 오퍼스(Opus), 아스트라 등 경쟁 모델을 모두 제치고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카피아 코파라부 MSL 리서치 엔지니어는 출시 영상에서 “며칠, 몇 주, 몇 달이 지나도 모델이 중요한 것을 기억하도록 상당한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뮤즈 원더의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4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20달러로 산정됐다. ‘GPT-6 솔(Sol)’이나 ‘오퍼스 5.5(Opus 5.5)’와 유사한 수준이다. 최고 성능 모델인 뮤즈 원더 풀은 API로 제공되지 않으며, ‘뮤즈 코드(Muse Code)’ 구독자에게만 전용으로 제공된다. 두 모델 모두 향후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8월 스케일 AI(Scale 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이 메타의 AI 조직을 전면 개편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최상위 프론티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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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훈식 | 2026.10.02 |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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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최석영 (csyeong720@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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