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팅형 검색 기능 ‘유튜브에 물어보기’ 모바일 확장
자연어 입력을 통한 콘텐츠 탐색 고도화 전략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검색 도구인 ‘유튜브에 물어보기(Ask Youtube)’의 지원 범위를 모바일 앱 환경으로 확대한다고 1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유튜브에 물어보기 기능은 기존 키워드 검색과 다르게 복잡한 질문 및 사용자 취향을 자연어로 입력하고, 검색 결과에도 후속 질문을 던지며 콘텐츠 탐색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능이다. 답변에는 일반 영상과 쇼츠 등이 함께 표시되며, 질문과 관련성이 높은 영상의 특정 구간을 바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모바일 유튜브 앱 사용자는 화면 상단의 검색 버튼을 누른 뒤 새롭게 추가된 ‘물어보기(Ask)’를 선택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궁금한 질문이나 원하는 취향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관련 콘텐츠 검색 결과를 보여주며, 이후 추가 추가 질문을 입력하거나 AI가 제안한 내요을 선택해 검색 결과를 구체화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번 기능 확대를 통해 더욱 복잡하고 세밀한 콘텐츠 탐색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실제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통해 할로윈 의상 제작 방법을 찾거나 영상 에세이를 탐색하고, 헤어스타일과 관련한 결정을 내리는 데 유튜브에 물어보기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청 중인 영상에 대해 질문하는 기능도 확대된다. 지난해 일반 영상의 시청 페이지에 도입된 데 이어 올해 TV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에 이어, 향후 쇼츠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하면서도 영상 내용에 대해 즉시 질문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에 물어보기 검색 기능은 현재 미국에서 영어로 검색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 TV에서 제공 중이다. 보호자가 관리하는 아동 계정과 유튜브 키즈에서는 이용할 수 없으며, 한국을 포함한 타국가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에밀리 목슬리 유튜브 뷰어 AI 제품 관리 부사장은 “새롭게 재설계된 대화형 검색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질문을 하거나, 검색 결과를 구체화 하고 어디서든 대화 형태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며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크리에이터와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