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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디자인 툴 ‘구글 픽스’ 출시… 캔바 대항마 될까

나노 바나나 기반…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탑재

(자료=구글 워크스페이스 유튜브 갈무리)

구글이 새로운 이미지 제작·편집 도구 ‘구글 픽스(Google Pics)’를 선보이며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일(현지 시간) 글로벌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해당 도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에 포함되며, 향후 몇 주간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과 구글 AI 프로 및 울트라 유료 구독자 대상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 픽스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모델인 ‘나노 바나나(Nano Banana)’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디자인 툴이다. 포스터, 소셜 미디어 게시물, 일러스트레이션 등 직장이나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디자인 작업에 특화돼, 캔바나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기존 플랫폼과는 명확한 차별점도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나 사진작가가 템플릿, 그래픽, 사진 등 작업물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수익을 얻는 캔바와 달리, 구글 픽스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학습한 AI 기반 생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사용자가 백지에서 직접 디자인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 반면, 구글 픽스는 텍스트 프롬프트 중심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편집 기능도 다양하다. 특정 개체를 분리 및 변형하거나, 이미지 내 텍스트를 수정·번역하는 기능이 포함되며, 협업 편집도 지원한다. 또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여러 버전의 시안을 동시 생성해 최적의 결과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구글 픽스는 1일(현지 시간)부터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구글 문서(Google Docs)와 구글 슬라이드(Google Slides)에 우선 적용됐다. 향후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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