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페이블 5.1 출시… 이용료 최대 45% 인하
보안 및 연구 특화된 미토스 5.1도 공개

1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이 신형 AI 모델을 공개했다. 범용 모델인 ‘클로드 페이블 5.1(Claude Fable 5.1)’과 보안 및 생명과학 연구에 특화된 ‘클로드 미토스 5.1(Claude Mythos 5.1)’이다.
이번 신형 모델은 동일한 기반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나 안전조치 수준을 다르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앤트로픽은 두 모델을 두고 “코딩과 지식노동에서 가장 발전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요금도 낮췄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일반적인 작업 기준 페이블 5.1의 요금은 페이블 5보다 약 25% 낮다. 에이전트형 작업처럼 복잡한 과제에서는 절감 폭이 최대 약 45%에 이른다. 이미 처리한 입력을 재사용하는 ‘캐시 읽기’ 요금을 기존보다 75% 낮춰 100만 토큰당 0.25달러로 책정한 데 따른 결과다. 입력 토큰은 100만 개당 10달러, 출력 토큰은 50달러로 페이블 5와 같다.
성능 측면에서는 에이전트형 코딩 벤치마크인 터미널벤치 4.0에서 페이블 5.1이 55.8%, 미토스 5.1이 60.9%를 기록해 기존 모델과 경쟁사 대비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였다. 앤트로픽은 미토스 5.1을 통해 12개 단백질 타깃 중 절반에 가까운 유효 결합체를 설계해내는 등 실제 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페이블 5.1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클라우드 등 주요 플랫폼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미토스 5.1은 검증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한정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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