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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기후에너지환경부 ‘AI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

멀티모달 AI로 밀폐공간 환경 관리 지능화

(자료=알체라)

국내 비전 AI 기업 알체라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X 가속화 정책의 일환으로, 1~2년 내 시장 진입이 가능한 AI 응용제품을 빠르게 상용화하고 산업 현장의 운영 방식을 데이터 기반 지능형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체라가 이번 사업에서 수행하는 과제는 ‘AX 기반 멀티모달 AI 공기질 상황인지 및 지능형 대응 시스템 개발’이다. CCTV와 공기질 센서를 결합한 멀티모달 AI 기술을 적용해 지하 주차장 등 밀폐 공간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공간 이용 패턴을 반영한 환기 최적 스케줄링까지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기존 화재 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와의 연계를 통해 공기질 관리와 화재감지를 하나의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파이어스카우트는 기존 CCTV 인프라에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초기 연기 단계에서 수초 내로 화재 감지가 가능한 영상 AI 솔루션이다. 카메라 한 대로 최대 30대의 차량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으며, 연기 감지 즉시 관리자 스마트폰으로 화재 영상과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119 자동 문자 신고까지 연동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전 약 45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초동 대응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감지 정확도 99%를 기반으로 KISA 지능형 CCTV 인증과 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화재 검출 시스템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공동주택 120개 단지 약 8만 세대에 도입돼 실제 운영 카메라 기준 5300대 이상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호주 등 해외에서도 산불 감지 솔루션으로 상용화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과제를 통해 파이어스카우트는 화재감지를 넘어 공기질 관리 기능까지 아우르는 복합 안전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실내공기질 관련 규제 강화와 정부의 AX 스프린트 정책 추진이 맞물리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등 밀폐 공간 내 신규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어 이번 솔루션의 시장 적시성이 높다는 것이 알체라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알체라는 120여 개 고객사에 AI 영상분석 시스템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데이터 역량을 이번 과제에 투입한다. 외부 API 없이 감지·판단·대응 전 과정을 자체 AI 스택으로 처리하는 구조로 설계돼, 망 분리 환경이 요구되는 공공기관과 대형 시설에도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편 알체라는 AI 안면인증 솔루션을 비롯해 이상상황 감지, 화재 감지, AI FOUNDARY, AI DATA 등 다양한 비전 AI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터 설계부터 전용 AI 엔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공공·산업 전반에서 AI 서비스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 분야에서 알체라의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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