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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스·제로퀘스트, AI 기반 탄소감축 협력 본격화한다

제조현장과 공급망 잇는 통합 탄소중립 관리 모델 구축 위해 MOU 체결

(사진=씨맥스)

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문 기업 주식회사 씨맥스와 넷제로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제로퀘스트가 4월 13일 제조 산업 및 기업 활동 전반의 탄소배출 관리와 감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 중심의 탄소배출 관리 기술과 AI 기반 탄소감축 플랫폼을 연계해, 기업의 실질적인 탄소 저감과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해각서는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양사는 향후 진행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업 현장과 공급망 전반을 잇는 실행 중심의 탄소감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Scope 1부터 Scope 3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탄소관리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제조기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하게 탄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가지 방향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씨맥스의 경남권 제조기업 네트워크와 제로퀘스트의 수도권 플랫폼 역량을 연계해 지역 기반 탄소중립 플랫폼 확산에 나선다. 둘째, 제조현장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 감축 활동을 통합한 기업 대상 탄소중립 통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셋째, 양사가 보유한 산업 네트워크와 기술 자산을 활용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제조업 중심의 실질적 탄소감축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씨맥스는 제조 현장의 직접배출 및 에너지 사용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관리하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Scope 1, 2 영역을 담당하고, 제로퀘스트는 공급망 및 기업 활동 기반의 AI 탄소감축 플랫폼을 통해 Scope 3 영역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특히 씨맥스는 생산설비 및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 사용량 수집 및 분석, AI 기반 에너지 모니터링, 공정 에너지 최적화, 제품 및 생산공정 단위 탄소배출 관리 기술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제로퀘스트는 AI 기반 탄소감축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급망 및 협력사 탄소배출 관리, 기업 활동 기반 감축 프로그램 운영, 자발적 탄소감축 활동 관리,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맡아 기업의 확장된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지원한다.

씨맥스 관계자는 “제조현장의 탄소배출은 측정의 정밀성과 운영의 실효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데이터 기반의 탄소관리 기술을 보다 확장성 있게 적용하고, 기업이 탄소중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로퀘스트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개별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공급망과 기업 활동 전반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통합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탄소감축 플랫폼과 제조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탄소관리 모델을 만들어 기업의 ESG 대응과 탄소감축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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