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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집 UI/UX 위원회’ 출범…자문위원 10명 위촉

한성숙 총리 “클릭 한 번 줄이면 국민 편의 커져”

(자료=국무조정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누리집 UI/UX 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

공공누리집 UI/UX 위원회는 세금 납부, 민원 신청, 증명서 발급, 정보 조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온라인 행정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 총리 외에 민간 자문위원 10명과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한 총리는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어 디자인·UX·AI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에게 국무총리 자문위원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강연심 LG CNS 디자인사업팀장, 고성찬 서울과학기술대 조교수,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이사, 김성희 서울과학기술대 조교수, 김정현 티마이어 대표, 김현경 광운대 부교수, 유훈식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성식 홍익대 조교수, 이승준 SK D&D UX총괄, 조성봉 라이트브레인 이사다.

한 총리는 위촉식에서 “정부가 미처 보지 못한 불편을 사용자 관점에서 세심하게 짚어달라”며 “좋은 의견이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첫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중요 온라인 공공서비스 UI/UX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점검할 핵심 공공누리집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고, 전체 공공누리집을 일률적으로 개편하기보다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불편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 총리는 “정부는 그간 여러 분야에서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지만, 충분히 개선되지 않거나 국민들의 이용 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서비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용단계 하나를 줄이는 작은 개선만으로도 국민의 편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클릭 한 번을 줄이면 온 국민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생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위원회를 통해 국민 이용이 많은 공공서비스를 중심으로 점검과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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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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