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서비스 릴리스AI, ‘리드레이’로 변경
서비스 개편… 글로벌 베타 첫 주 재방문율 72%

릴리스AI(LilysAI)가 자사 AI 요약 서비스 ‘릴리스AI’의 이름을 ‘리드레이(Readray)’로 바꾸고, 서비스를 개편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출시 이후 3년 만의 이름 변경이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리드레이는 ‘읽다(Read)’와 ‘엑스레이(X-ray)’를 합친 이름으로, 자료를 꿰뚫어 읽도록 돕는 제품의 역할을 담았다. 회사는 리드레이를 논문, 영상, 아티클 등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읽는 자료를 함께 읽고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AI 렌즈’로 소개했다.
기존에는 자료를 읽다가 AI 창을 따로 열고 내용을 붙여넣어 질문해야 했다. 리드레이는 사용자가 읽고 있는 화면에서 이해에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보여준다. 이를 위해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과 데스크톱 앱을 함께 내놨다.
기능은 자료 종류에 따라 다르다. 논문을 읽을 때는 논문 속 도표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도표로 바꾸고, 선행 연구의 흐름을 조사해 보여준다. 투자 영상에서는 영상에 언급된 종목의 현재 가격을 찾아준다. 영상은 자막뿐 아니라 화면 장면까지 캡처해 읽고, 논문의 이미지와 표도 답변에 반영한다. 채팅 기능도 강화돼 리드레이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지금까지 읽은 자료를 바탕으로 답한다.
리드레이는 정식 출시 전 해외 사용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공개 베타를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첫 주 재방문율은 72%다.
오현수 대표는 “’릴리스AI’는 130만 사용자분들이 키워주신 소중한 이름이지만, 세계 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하는 일을 더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리드레이’라는 새 이름을 택했다”며 “지금의 AI는 시키는 것만 하지만, 리드레이는 사용자가 읽는 모든 것을 함께 읽고 먼저 돕는 AI 렌즈로서 읽는 방식 자체를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스AI는 시밀러웹 기준 국내 1위 AI 요약 서비스로 외부 투자 없이 누적 사용자 130만 명, 누적 리포트 900만 건을 기록했다.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