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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클로드 소네트 5.5’ 출시… “더 빠르고 저렴”

전작 출시 3개월만… 일상 업무 파트너 겨냥

(자료=앤트로픽)

앤트로픽이 28일(현지시간) 중급형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5.5(Sonnet 5.5)’를 출시했다. 전작인 소네트 5를 내놓은 지 3개월 만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소네트 5.5는 전작보다 빠르고 저렴한 모델이다. 소네트 5 대비 출력 생성 속도는 30% 빠르며, 작업당 토큰 비용은 최대 30%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소네트 5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지만, 일반적으로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토큰 수가 훨씬 적다”고 밝혔다. 속도에 대해선 “현재까지 출시된 소네트 모델 중 가장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은 문서 작업이나 디자인 같은 일상 업무 파트너에 방점이 찍혔다. 앤트로픽은 “범위가 명확한 일상 작업, 버그 수정과 함께 세련된 문서, 슬라이드, 스프레드시트 제작에 가장 적합하다”며 “디자인 감각도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특히 코딩 작업 성능이 진일보했다.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소네트 5.5는 에이전트 코딩 작업 점수에서 전작을 앞질렀으며, 일부 부문에서는 이달 22일 출시된 고성능 모델 클로드 오푸스 5.5(Opus 5.5)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테크크런치는 “비용 제한을 초과하기 않고 여러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사이버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오푸스 5(Opus 5)와 비슷한 수준의 기능을 갖췄으며, 소네트급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페이블(Fable)·오푸스와 같은 사이버 안전장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앤트로픽은 최소형 모델인 클로드 하이쿠(Haiku)의 신작 하이쿠 5.5도 향후 몇 주 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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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최석영 (csyeong720@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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