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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스파크’ 국내 출시… 24시간 개인 에이전트

제미나이 3.6 기반… 구글 업무 도구 연동

(자료=구글)

구글은 개인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가 노트북을 덮거나 스마트폰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데이서 지시받은 작업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미나이 스파크는 구글의 최신 모델 ‘제미나이 3.6’을 기반으로 구등된다. 구글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작동하는 만큼 별도 설정 없이 지메일, 구글 닥스,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 구글 워크 스페이스 도구와 연동된다. 또 사용자가 기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백그라운드서 자동으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미나이 스파크는 일상과 업무 전반에서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이 제시한 활용 가능 사례를 보면, 항공·호텔 예약 확인 메일을 여행 일정 스프레드시트에 자동 정리하고 현지 행사를 캘린더에 등록하는 것부터 최근 발송한 이메일 50건을 분석해 작성 스타일 가이드를 만드는 것까지 다방면에서 쓰일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 권한 설계도 함께 공개됐다. 기능 활성화 여부와 앱 연동 선택은 이용자가 결정하며, 결제나 이메일 발송과 같이 되돌리기 어려운 작업은 실행 전 이용자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거친다.

구글은 “질문에 답하는 수동적인 어시스턴트에서, 이용자가 잠든 사이에도 대신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능동적인 파트너로의 진화”라며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번거로운 디지털 업무를 대행해, 이용자가 가장 중요한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앞으로 몇 주 내에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이상 플랜 이용자에게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 에디터최석영 (csyeong720@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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