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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후에도 12일간 구매”… 버즈빌·데이터라이즈, 뷰티 매출 전략 공개

배너·인터랙션 광고 함께 경험 시 구매 기여도 상승

(자료=버즈빌)

인터랙션 AI 에이전트 버즈빌은 AI 기반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라이즈와 함께 뷰티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2026 매출 증대 실전 전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K뷰티 대호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600명 이상의 뷰티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버즈빌은 뷰티 광고주들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열쇠로 단순 노출이 아닌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직접 이끌어내는 ‘인터랙션’ 광고를 제시했다. 인터랙션 광고란 퀴즈·미션·콘텐츠 등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광고다.

버즈빌의 실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배너형 광고와 인터랙션 광고를 함께 경험한 유저의 구매 기여도는 광고 미참여 유저 대비 420%p, 배너 단독 참여 유저 대비 359%p 높았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해당 유저들의 구매는 12일간 지속됐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랙션 기반 광고의 효과를 다룬 선행연구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앞서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설계된 게임 광고 참여가 시간 경과 이후에도 브랜드 기억과 구매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Ghosh et ai., 2021). 또 게임화 요소가 소비자의 즐거움 경험을 통해 구매의도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Kaur et ai., 2023). 버즈빌의 캠페인 데이터는 이를 실전에서 재확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광고 소재에 따른 성과 차이도 확인됐다. 카테고리 1위 브랜드에는 혜택을 즉시 노출하는 ‘혜택 알리미’가, 브랜딩이 중요한 브랜드에는 AI가 리뷰를 요약해 보여주는 ‘AI 리뷰픽’이 더 높은 전환 성과를 보였다. 혜택 알리미는 고관여 유저의 구매 전환율이 저관여 대비 3.5배, AI 리뷰픽은 4.2배 높았다. 인터랙션 광고라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소재 선택이 성과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 것이다.

아울러, 박민성 데이터라이즈 CSO는 구매 고객 재방문율이 낮은 뷰티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재구매 타이밍 설계와 브랜드 장기 성장을 위해선 고객 데이터를 자사가 직접 소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CSO는 “첫 구매 고객의 10명 중 8명이 재방문하지 않는다”며 “브랜드의 성패는 두 번째 구매를 만드는 ‘재구매 타이밍 설계’에서 결정되며, 플랫폼에 묶인 고객 데이터를 자사몰로 전환해 직접 소유하는 것이 장기 성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라이즈가 국내 뷰티 사이트 181개의 실제 CRM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서 작성 중 이탈한 고객에게 1시간 이내 개인화 메시지를 발송했을 때 구매 전환율(CVR)은 25.6%로 전체 평균 대비 약 7.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인터랙션 광고는 단순한 경험 설계를 넘어 AI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최적의 참여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브랜드마다 다른 성장 공식을 인터랙션 AI 기술과 버즈빌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광고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에디터최석영 (csyeong720@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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