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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답변에 라이선스 이미지가? 게티이미지, 오픈AI와 손잡는다

라이선스 시각 콘텐츠를 통한 AI 기반 탐색 경험 개편 목표

(자료=게티이미지)

글로벌 시각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 기업 게티이미지(Getty Images)가 글로벌 AI 기업 오픈AI(OpenAI)와 다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챗GPT의 채팅 및 탐색 경험에 라이선스 이미지를 제공한다.

계약에 따라 게티이미지의 라이선스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챗GPT 경험 전반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챗GPT 사용자들은 기존의 텍스트 기반 답변을 넘어, 출처가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공식 라이선스 이미지와 시각 자료를 검색 결과와 함께 제공받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단순 AI 모델의 학습용 데이터 제공 계약이 아닌 디스플레이 계약이라는 점에 있다. 오픈AI는 기존 텍스트 중심 응답을 검증된 라이선스 이미지로 개선하고, 게티이미지는 자사의 보유 이미지를 AI 기반 검색 서비스에 유통하는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업계에선 이번 파트너십이 생성형 AI에 반대하고 소송을 이어가던 그동안의 모습과 다르게 AI 생태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게티이미지 측 전략 변화의 연장이라는 분석을 내보이고 있다.

실제 외신 더 넥스트 웹(TNW)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대 규모의 AI 챗봇을 경쟁 업체로 만들어 쓸모없게 만드는 대신, 라이선스 이미지의 유통 채널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며 “혁신의 흐름 속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혁신의 일부로 자리매김하는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게티이미지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AI 생태계 내에서 자사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이그 피터스 게티 CEO는 “고품질의 라이선스 시각 콘텐츠는 AI 기반 탐색을 더욱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며 “오픈 AI와의 파트너십은 이런 공동 인식을 반영한 결과로, 양사는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안정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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