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발언에 “말 뒤집지 말라”
“장현국 대표, ‘학문테러’와 ‘학자테러’ 자행한 이중적인 사람” 비판
“위믹스가 상장 폐지된 직후 ‘업비트의 갑질 때문에 상장 폐지됐다’며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떠들던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들은 반성하고 있다’고 말 뒤집기를 보여준 분이 이제 와서 제게 이처럼 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정현 학회장은)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 스스로 짊어져야 할 것”이라는 발언에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학회장이 위와 같은 입장을 20일 밝혔다.

(제공=위정현 학회장)
위정현 학회장은 장현국 대표의 해당 발언에 대해 “지난 30여 년간 학자로서 삶을 살아온 이래 저는 항상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져왔으며 앞으로도 이점은 변함없을 것이다. 굳이 장현국 대표가 ‘조언’하지 않더라도 이점은 잘 알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면서 “그러나 같은 말이라 하더라도 ‘▲코인 유통 물량을 속여 30%나 더 많은 양을 시중에 풀었고, 이런 거짓말이 문제가 되어 상장 폐지된 기업 대표, ▲투자자들에게서 서울남부지점에 사기죄로 고발된 운영사의 대표, ▲‘위믹스 상장 폐지 직전 절대 상장 폐지는 없다고 수 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한 사람, ▲‘위믹스 상장 폐지 이후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상황에서도 자신은 회사 돈 120억 원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68층(483m2)에서 황제처럼 살고 있는 사람, ▲위메이드를 꼭 찍어 로비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민주당 김종민의원(김현정의 뉴스쇼)과 국민의힘 하태경의원(페이스북))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는 하지 않고 학자와 학회를 대상으로 ‘학문테러’, ‘학자테러’를 자행한 이중적인 사람에게서는 위와 같은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강경하게 선을 그었다.
위 학회장은 또 “위믹스가 상장 폐지된 직후 ‘업비트의 갑질 때문에 상장 폐지됐다’며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떠들던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들은 반성하고 있다’고 놀라운 말 뒤집기를 보여준 분이 위와 같이 저에게 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이어 ”학문 테러와 학자 테러를 일삼는 코인업자의 탄압에 굴복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게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오도하는 그들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의 게임산업은 확률 형 아이템과 P2E라는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며 “이제 게임산업은 확률 형 아이템에 기반한 IP우려먹기와 코인이라는 사행적 요소를 결합한 P2E라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다시 글로벌 강자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를 위해 저희 게임학회와 저는 다시는 이런 불행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해 11월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투명한 절차 공개를 요구한 바 있으며, 이달 16일에는 P2E 업체의 정치권 로비설을 주장하며, 배후로 위메이드를 지목한 위 학회장의 행보에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위정현 학회장)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 학회장에게 5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한 바 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위메이드측의 입장이 있다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양측의 입장을 동등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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