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캣 AI 솔루션, 1년 새 매출 343% 성장
“촬영 대신 AI로 광고 만드는 기업 늘어”

올인원 AI 마케팅 에이전트 브이캣(VCAT.AI)이 지난해 출시한 AI 영상 제작 서비스 ‘크리젠 랩(CREAGEN Lab)’의 올해 매출(10월 기준)이 지난해 연간 매출보다 343%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광고 영상을 AI로 만드는 기업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에 따르면, 광고 업계의 생성형 AI 활용률은 40.9%, 방송·영상 업계는 31.9%로 나타났다.
크리젠 랩은 영상 감독 출신 PD가 AI 영상 제작 에이전트 ‘크리젠’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괄하는 방식이다. 크리젠은 브랜드별 톤앤매너를 학습해 적용하고, 기획부터 생성·편집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한다. 글로벌 영상·이미지 생성 AI 모델 30여 종이 들어 있다. 브이캣은 이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보유한 점을 다른 AI 영상 제작사와의 차이로 꼽았다. 최근에는 일본 지상파 TV아사히의 사극 드라마 ‘사나다 주유시’ AI 제작에 참여했다.
영상 제작을 맡긴 기업이 이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AI 제작 온보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과 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고객사는 크리젠 랩이 자사 영상을 만들 때 쓴 것과 같은 도구로 실습한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크리젠 랩의 성장은 기업들이 단순 대행사가 아니라 기술을 가진 제작 파트너를 찾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 기업이 AI로 영상을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AI 영상 제작 시장의 기준을 만드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이캣은 GEO·리서치·제작·운영을 아우르는 AI 마케팅 에이전트 운영 시스템이다. 네이버, 아우디, LG디스플레이, 바디프렌드, 맘스터치 등과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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