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데이원컴퍼니, 기업 AX 통합 서비스 브랜드 ‘DAY1 AX’ 출범

스페이스와이·데이원컴퍼니 기업교육 부문 결합

(자료=데이원컴퍼니)

데이원컴퍼니가 산하 독립 사업 조직 ‘Day 1 AI Deployment Company’를 통해 기업 인공지능(AI) 전환(AX) 통합 서비스 브랜드 ‘DAY1 AX’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DAY1 AX는 기업의 AI 도입부터 업무 적용, 조직 내 활용 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AI를 중심으로 업무 방식과 운영체계를 바꾸는 ‘AI 네이티브(AI Native)’ 전환을 목표로 하며,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고 구성원이 이를 직접 운영하도록 돕는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8월 인수한 엔터프라이즈 AX 전문기업 스페이스와이와 기존 기업교육 사업부문을 합쳐 140여 명 규모의 조직을 꾸렸다. 스페이스와이의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중심 AI 에이전트 설계·구축 역량과 데이원컴퍼니의 교육 콘텐츠 개발·기업교육 운영 경험을 합쳤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기술 구축과 임직원 교육을 한 프로젝트 안에서 진행하는 점을 DAY1 AX의 차별점으로 소개했다. 기술 전문가가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절차를 분석해 AI 시스템을 구현하면, 교육 전문가가 현업 담당자의 실무 적용과 운영을 돕는 방식이다. 기업 구성원이 과정에 함께 참여해 외부 지원이 끝난 뒤에도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활용·개선하도록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는 AX 추진 단계별로 나뉜다. 업무별 AI 전환 수준을 진단하는 ‘AX Scan’과 데이터·시스템·업무 규칙 등 도입 환경을 정비하는 ‘AX Ready’로 실행 과제를 구체화한다. 경영진이 현업 과제를 AI로 직접 해결하는 ‘AX 임원 해커톤’, 실무자가 전문가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설계·구현하는 ‘AX Build Camp’도 운영한다.

내재화 프로그램도 있다. ‘사내 FDE 육성 프로그램’은 기업 담당자가 DAY1 AX 전문가와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시스템의 설계·구축·검증 역량을 익히는 과정이다. ‘AI-Native Team’은 특정 조직의 업무 흐름·역할·평가 기준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다른 부서로 확산하도록 지원한다.

구축 사례로는 국내 대형 제조기업의 ‘손익·판매 분석 에이전트’, 대형 보험사의 ‘보험 문서 분석·추천 에이전트’, 주요 금융사의 ‘금융 앱 에이전트’를 들었다. 회사는 제조·보험·금융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최고AI책임자(CAIO)는 “기업의 AI 전환에서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기업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DAY1 AX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성장하는 실무자를 위한
단 하나의 뉴스레터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