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용 크롬에 ‘제미나이’ 도입… 미국 이용자 대상
크롬 주소창서 실행 가능… 나노 바나나 통합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크롬 브라우저에 자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기능을 전면 도입했다.
18일(현지 시간) 글로벌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미국 내 안드로이드용 크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미나이 업데이트 및 배포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5월 해당 서비스를 사전 공개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크롬 주소창 우측 바로가기 아이콘이나, 하단에 있는 점 세 개 메뉴를 통해 크롬 제미나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크롬 제미나이는 이용자가 보고 있는 페이지 내용을 요약하거나, 내용에 대한 질문에 즉각 답변할 수 있다.
또 현재 보고 있는 모바일 페이지는 제미나이 답변의 컨텍스트(맥락)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설정을 통해 비활성화가 가능하다. 구글 캘린더, 구글 킵(Keep) 등 연동된 모바일 앱의 정보를 활용하는 ‘개인화 지능(Personal Intelligence)’ 기능 또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활성화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이미지 생성 및 편집 AI 도구인 ‘나노 바나나(Nano Banana)’도 통합돼 모바일 환경에서 이미지를 편집하는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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