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점유율, AI에 빼앗겼다
1년 전과 비교해 구글 점유율 2%p 감소… MS 빙은 2%p 증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점유율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 6일 웹 트래픽 분석 웹사이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구글의 글로벌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90.91%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92.82%)과 지난 3월(91.38%)에 비해 각각 약 2%포인트, 0.4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AI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의 4월 점유율은 3.64%로, 1년 전 2.76%와 비교해 1%포인트가량 올랐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검색엔진의 등장이 점유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으로 한정하면 변동폭이 더 뚜렷하다. 구글의 4월 점유율은 86.58%로 1년 전(88.88%)보다 2.3%포인트 떨어진 반면 MS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6.43%에서 8.24%로 약 2%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야후의 점유율은 큰 변동이 없어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에 트래픽이 상대적으로 몰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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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