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젊은 UX 디자이너가 저지르는 7가지 실수
취업과 이직, 새로운 도전을 갈구하며 커리어 관리에 힘쓰는 젊은 세대에게 있어서는 항상 따라다니는 고민거리입니다. 실제로 SBS 자체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년의 첫 일자리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로 많은 청년 근로자가 자주 이직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역시 이러한 이직 물결에 예외일 수 없으며, 특히나 디자이너는 한국디자인경영연구원에서 이직에 관련한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이직에 적극적인 직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취업과 이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포트폴리오입니다.
과연 취직을 준비 중이거나 이직을 준비 중인 UI·UX 디자이너는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10년 넘게 16개국의 578개의 클라이언트와 작업을 진행한 베테랑 UI·UX 디자이너 ‘데니스 세르구쉬킨(Denys Sergushkin)’이 말하는 UI·UX 디자인 포트폴리오 실수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1. 중요한 건 디자인 결과가 아니라 과정

젊은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에 어떤 디자인을 넣을까요? 보통은 교육 과정에서 만든 교육 프로젝트 및 디자인 결과물을 넣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로 숙련된 선임 UI·UX 디자이너를 감명받게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이 적거나 없는 신입 디자이너라면 디자인 과정이나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내고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디자인을 어떻게 배웠는지 포트폴리오로 말해주세요.
2. 방법보다 더 중요한 건 이야기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해 이야기를 전달하세요. 포트폴리오라고 디자인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와 사용했던 모든 도구와 요소의 디자인 역할을 일일이 전부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보를 선택하고 자신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진 이유를 설명하는 겁니다. 그리곤 사용자에 대해 배운 내용과 각종 문제 해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것이 무엇인지 포트폴리오로 알려주세요.
3. 추상적인 문제가 아닌 실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에 걸맞은 일관성 있는 이야기를 얻으려면 추상적인 문제가 아닌 실제 문제 해결 사례가 필요합니다.
왜냐고요? 실제 문제를 해결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면 프로젝트에 관여한 부분을 알릴 수 없고,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실제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생활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추상적인 작업의 문제점은 그 숫자는 많더라도 구체성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4. 중요한 것은 학습 효과

훌륭한 UI·UX 디자이너는 매번 프로젝트마다 끊임없는 학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유능한 채용 담당자는 포트폴리오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입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했는가?” “시간은 얼마나 걸렸는가?” “과정에서 이전에 몰랐던 것을 배웠는가?” “어떤 실수를 하고 실수를 어떻게 고쳤는가?” “프로젝트를 어떤 방법으로 연구했는가?” “어떻게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다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다르게 할 것인가?”
한마디로 포트폴리오를 통해 채용 담당자가 여러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젝트마다 방법, 실수, 결론이 동일하면 성장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시작 시에는 몰랐거나 미숙했던 점을 개선한 사례를 포트폴리오에 더해보세요. 각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의 생각에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났으며,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 무엇을 생각하고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려주세요.
5. 장황한 수십 장의 스크린샷 보단 간결함 시각적 표현

이전 요점을 읽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디자인 과업의 단계를 설명할 차례입니다. 하지만 보통 젊은 디자이너들은 이 부분을 잘 해내지 못합니다. 전체적인 경험을 빠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방식으로 포장해야 포트폴리오를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게 됩니다.
포트폴리오의 구조가 간결한지, 타이포그래피·색상 선택에 있어서 좋은 디자인 법칙을 준수했는지 확인하세요. 모든 이미지와 프로토타입은 고퀄리티이어야만 하며, 전체 디자인 과정을 보여주고 최종 콘셉트를 반영한 모습이어야만 합니다.
6. 자신의 개성은 필수

여러분께 영감을 주었던 UI·UX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를 한 번 보세요. 모두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과 톤, 독특한 면모를 지니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져야만 합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고, UI·UX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나아가다보면 점차적으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가 자신의 개성을 대표하게 될 겁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을 정확하게 강조해내기도 합니다.
7. 중요한 건 보편성이 아니라 특징

젊은 UI·UX 디자이너는 다재다능한 기술을 나열하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핵심 역량을 강조하고 그에 관련한 자신이 가진 기술을 보여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핵심 역량이 UI·UX이면, 이와 관련된 역량은 애니메이션과 아이콘 제작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거나 인터페이스에서 아이콘을 활용한 방법을 보여주세요. 단, 메인 프로젝트의 프레젠테이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말이죠.
? 원문 링크: 젊은 UX 전문가의 포트폴리오에서 발견한 7가지 일반적인 실수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 26 월요일에 푸시 알람 보내면 끝? 새 출발 효과 UX 제대로 이해하기
- 25 UI·UX 디자인 점검을 원한다면? 휴리스틱 평가 A to Z
- 24 ‘숫자’는 잘 보지만 ‘데이터’ 앞에서는 멈칫하나요?
- 23 업력 28년의 디자인 에이전시가 알려주는 A/B 테스트의 모든 것
- 22 [HOW TO UI·UX] AI 시대, UI·UX 디자이너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21 [HOW TO UI·UX] 사용자 마음을 사로잡는 UI·UX 디자인: 심리학의 힘을 빌려라!
- 20 “인클루시브 디자인, 너 도대체 뭐야?”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기본 개념부터 사례까지
- 19 포인트와 배지 주면 끝? 게이미피케이션 UX 제대로 이해하기
- 18 챗GPT에게 제대로 묻는 법: UI·UX 디자이너를 위한 AI 활용 가이드
- 17 AI 에이전트 시대, UI·UX 디자인 자동화를 위한 열쇠 ‘AI 오케스트레이션’
- 16 [HOW TO UI·UX] 텅 빈 화면, 이거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 15 “선택이 아닌 필수” 셔터스톡이 알려주는 웹사이트 아이덴티티 구축법 A to Z
- 14 고령화 시대에 떠오르는 새로운 타깃, ‘시니어 사용자’를 위한 UX 디자인
- 13 [HOW TO UI·UX] 프레임워크는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요?
- 12 [HOW TO UI·UX] UX 리서치에 필요한 첫 번째 일반화: 공감
- 11 [HOW TO UI·UX] 프론트엔드는 왜 중요할까요?
- 10 [HOW TO UI·UX] 왜 UX 리서치가 필요할까요?
- 9 [HOW TO UI·UX] 왜 동료들은 내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할까?
- 8 [HOW TO UI·UX] 셔터스톡이 전하는 멋지면서도 기능적인 웹디자인 팁 10선
- 7 [HOW TO UI·UX] 좋은 UX 리서치란 무엇일까요?
- 6 [HOW TO UI·UX]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무 작업은 어떨까요?
- 5 [HOW TO UI·UX]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 아시나요?
- 4 어도비가 꼽은 UI·UX 디자이너들이 흔히 하는 모바일 앱 디자인 실수 9가지
- 3 [HOW TO UI·UX] 일러스트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 2 [HOW TO UI·UX]디자인 시스템의 시멘틱 컬러를 아시나요?
- 1 UI·UX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