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자인 세미나 ‘Imagine 2026 with Dnol’ 오는 21일 개최
VFX·브랜딩·광고 분야 전문가 8인 참여

김진영 디자이너가 이끄는 AI 디자인 스튜디오 콜렉티브 턴이 주최하고 데이터야놀자가 주관하는 ‘Imagine 2026 with Dnol — After the Wow’가 오는 11월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After the Wow — 놀라움 다음의 이야기’. 지난해 행사에서 AI를 활용하는 창작자의 고유한 시선과 표현을 조명했다면, 올해는 AI가 익숙한 도구가 된 현장에서 창작자의 일과 판단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VFX, 브랜딩,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프로젝트에 AI를 적용하며 바뀐 제작 과정과 기대와 달랐던 결과, 가능성과 한계를 마주하며 내린 결정 등 실무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가감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독일 출신의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티모 헬게르트(Timo Helgert·vacades)를 비롯해 조수진, 김규석, 강네코, 이승유, 엄효진, 김진영이 참여한다. 조호준의 점심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일반 세션은 발표 40분과 질의응답 10분으로 구성해 연사의 경험을 참가자들의 질문과 연결한다.
운영 원칙은 ‘소물다문(少物多問) — 쓰레기는 적게, 질문은 많이’다. 개인 텀블러 사용 등으로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연사와 참가자가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는 것을 지향한다. 티켓 수익의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획한 김진영 디자이너는 “AI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빠르게 늘어나는 지금,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에게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떤 작업에 AI를 쓰고, 어디에서 직접 판단하며, 무엇을 자신의 표현으로 남길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지금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선택들이 앞으로의 창작 환경을 만들어가는 만큼,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의 다음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참가비는 5만9000원이며 오는 20일까지 이벤터스 행사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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