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플러스, 몽골 여행 앱 ‘트립미’ 정식 출시
오프라인 지도와 AI 일정 서비스 등 제공

국내 IT 기업 타고플러스가 몽골 자회사 IT Wizard LLC와 함께 몽골 여행 앱 ‘트립미(TripMe)’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립미는 번역, 몽골어 구문집, 오프라인 지도, 장소 탐색, 여행 정보, AI 일정 계획, 동행·커뮤니티 기능을 하나로 묶은 앱이다. 출국 전 여행 준비부터 현지 이동과 의사소통, 여행 기록 관리까지 지원한다.
오프라인 지도는 몽골을 7개 권역, 30개 지역으로 나눠 제공한다. 여행자는 방문 지역의 지도를 미리 내려받아 통신이 어려운 곳에서도 이동 경로를 기록하거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갈 때 참고할 수 있다. 데이터 통신이 없는 상태에서도 현재 좌표를 화면에 표시하고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담았다. 여행 기록과 일기, 사진은 통신이 끊긴 동안 기기에 저장했다가 연결이 복구되면 자동 업로드된다.
몽골어 구문집은 인사, 식당, 교통, 쇼핑, 긴급 상황, 숙소 등 6개 상황에서 쓰는 기본 표현 34개를 제공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10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구문집 음성을 미리 내려받으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현지인에게 발음을 들려줄 수 있다. 번역과 구문집은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앱 화면은 한국어와 영어, 몽골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여행 매거진은 출국 준비, 울란바토르, 게르·유목 문화, 지역 여행, 교통, 환전·통신, 건강·안전 등 7개 카테고리로 29편을 제공한다. AI 여행 플래너는 대화형 요청으로 하루 단위 일정을 제안하는 베타 서비스로,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를 찾는 동행 기능과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타고플러스는 몽골 자회사와 함께 여행 안전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급 상황 시 위치와 상황 정보를 관제 시스템에 전달하는 SOS 기능, 사전 동의 기반의 분실 휴대폰 위치 확인 기능을 추진한다. 현지 택시 서비스 회사와 제휴한 ‘SAFE TAX’ 기능도 준비할 계획이다.
트립미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실시간 통역, 오프라인 지도 내려받기 등 유료로 설계된 기능도 현재는 무료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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