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문화재단,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제33회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개최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 18시까지 참여가능

산돌문화재단이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제33회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글꼴공모전으로서 “써라, 새겨라, 글꼴이 되어라!”를 슬로건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미적·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민 글꼴 축제로 마련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글 글꼴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디자인 글꼴과 손멋 글꼴 두 가지로 나뉜다. 디자인 글꼴 부문은 인쇄·광고·방송·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된 글꼴을 대상으로 하며, 손멋 글꼴 부문은 개성 넘치는 손글씨 또는 캘리그라피로 쓰여진 글꼴을 모집한다. 외국인들도 자신만의 멋진 손글씨로 참여가능하다.
공모전의 심사는 국내 글꼴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1차,2차에 걸쳐 공정하게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세종대왕상(문화체육부장관상) 1명, 으뜸상 3명 ,버금상 5명, 아름상 50명 및 외국인 특별상 3명을 선정한다. 수장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산돌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 무료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작년과 같이 문화체육부장관이 수여하는 세종대왕상 당선자에게는 당선자의 이름으로 한글글꼴(폰트)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글꼴은 산돌문화재단과 산돌이 함께 개발하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글꼴 배포식은 10월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반포식 및 수상작 전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5월 25일부터 29일 18시까지이며, 1차 심사는 6월 1일부터 3일, 2차 심사는 6월 4일에 진행된다. 수상자 발표는 6월 15일에 이루어지며, 시상식은 7월 2일 오후 3시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연홍 산돌문화재단 이사장은 “제3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분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최홍식 회장은 “한글 글꼴은 단순한 문자 디자인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이다.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한글의 가치를 다시한번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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