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없는 경험, 양양 오색케이블카를 제페토 월드에서 마주하다
가상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양양 오색케이블카’월드 세워져

양양군청은 8일, 2026년 완공 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월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양 오색케이블카는 아직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지만, 제페토 월드를 통해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구현돼 있다. 양양에서는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았음에도, 어느 새 2만명이 넘는 10대 해외 유저가 제페토 월드를 경험했다. 이들이 올린 2600개가 넘는 관련 영상과 이미지는 무려 93%의 ‘좋아요’를 받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제페토 월드는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다양한 가상공간을 탐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최근에 양양 오색케이블카를 테마로한 월드가 개설돼 사용자들이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 케이블카를 타며 양양에 다양한 소재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제페토 월드의 양양 오색케이블카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과 문화 콘텐츠 융합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 사업을 담당한 삭도추진단 관계자는 “양양 오색케이블카 테마 월드가 이용자들에게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양양에 존재하는 다양한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며, 특히 해외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가상현실에서 물리적 제약을 초월한 이 테마월드로 인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산업 강국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seoulpol@wire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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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김 관식 (seoulpol@wirelin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