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김평원 교수’는 사람이 아닙니다… AI 휴먼, 마침내 대학 교수로 등장했다
과제 피드백, 대면 상담, 챗GPT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사진 : 딥브레인AI 제공
우리나라 출산률 감소는 세계 1위다. 이대로 가면 미래 노동인구의 생산성 저하로 깊은 경제 침체기로 빠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에 대한 대응과 정책적 대안이 시급한 가운데, 한 편에서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AI 시대를 맞아 인간노동력을 대체하는 AI 기술이 인구감소에 따른 보완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과연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산업 전반에 걸처 논의와 실험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까지 이렇다할 결론에 다다르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 한편에서는 최근 챗GPT와 맞물려 가상 앵커, 가상 기자, 가상 은행원에 이어 가상 교수까지 등장해 교육 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6일, 인공지능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인천대학교와 손잡고 교육혁신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평원 국어교육과 교수를 AI 휴먼(AI Human)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딥브레인AI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AI 휴먼은 김평원 교수의 수업 강의를 토대로 맞춤형 스크립트를 제작해 딥러닝 학습을 진행했다. TTS(AI 음성 합성 기술)를 적용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50여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아울러 ▲노말/소프트/내추럴/뉴스 4가지 목소리 톤 ▲정장, 캐주얼 두 가지 의상 ▲양손을 활용한 스피치 등 15개 제스처를 구현해 수업 내용에 적합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제작된 AI 휴먼은 SaaS형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 휴먼이 해당 문장 그대로 말하는 자연스러운 영상이 즉시 제작된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AI 김평원 교수를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학습전략’ 수업에 이미 도입했으며, 추후 다양한 과목의 강의를 비롯해 과제 피드백, 대면 상담, 챗GPT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음성 및 영상 합성·자연어 처리·음성 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AI 휴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GAN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반 뛰어난 영상 합성 기술력으로 립싱크와 움직임, 표정 등 실제 모델과 흡사한 AI 휴먼을 제작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활용해 본인의 업무를 보완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 휴먼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자사는 대학 교육 분야 및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고품질 AI 휴먼을 제공해 고객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업무 효율성 증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비즈니스 편의를 돕는 대화형 인공지능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생성 AI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선정한 ‘글로벌 250대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중 엔터프라이즈 AI 아바타 분야 유망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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