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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AI 애니메이션 탭 신설

연내 AI 콘텐츠 전체 30%까지 확대

(자료=비글루)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앱 내 애니메이션 전용 탭을 신설하고, AI 기반 콘텐츠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 탭 신설을 통해 비글루는 AI 제작 콘텐츠를 하나의 독립적인 카테고리로 분리해 시청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아우르는 멀티 포맷 IP 운영을 고도화한다.

비글루는 기존 IP의 AI 기반 2D·3D 애니메이션화와 신규 AI 실사 숏드라마 제작을 병행하며, 연내 전체 라이브러리의 30%를 AI 콘텐츠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AI 제작 구조는 기존 대비 비용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콘텐츠를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한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AI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구분을 넘어, 콘텐츠 자체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라며 “비글루는 AI 제작 역량을 앞세워 포맷·장르·시장을 가리지 않는 멀티 포맷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글루는 지난해 12월 AI 숏폼 애니메이션을 국내 최초 출시한 데 이어, 실사 숏드라마 IP의 애니메이션 전환과 오리지널 AI 실사 드라마 제작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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