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튠 박승순 작가, 2022 제로원데이서 IRCAM 연계 퍼포먼스 선보여

음악 AI 기술 스타트업 뉴튠의 이사이자, 제로원 크리에이터인 박승순 작가가 지난 2022 제로원데이에서 <Music for Planet Earth : Seoul>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같은 날 뉴욕대학교(NYU)에서 개최된 이르캄* 포럼(IRCAM Forum)의 연계 프로젝트로 뉴욕대 박태홍 교수의 Citygram Sensor Network 시스템을 활용, 도시 환경 소리 데이터를 앰비언트 및 앰비언스 사운드스케이프로 재해석하는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Music for Planet Earth>의 서울 버전이다.
본 프로젝트는 전세계 도시의 사운드스케이프를 웹을 통해 데이터로 전송받아 이를 음악적으로 활용하는 Data Sonifiction의 일환으로 미국(뉴욕), 한국(서울), 그리스, 우루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일한 마이크로폰 센서를 이용해 각기 다른 장소와 시간대에 사운드스케이프 연주를 진행한다.
전자음악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박승순 작가는 2016년부터 도시나 자연의 풍경 이미지를 AI로 분석하여 적합한 환경 소리를 매핑하는 인공지능 사운드스케이프 프로젝트 <뉴로스케이프(NeuroScape)>를 시작으로, 인천아트플랫폼, 우란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 그리고 SXSW 등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 프로그램을 통해 혼합현실에서의 사운드스케이프 아트웍 연구 프로젝트 <Mixed Scape>를 이끌며, 국제컴퓨터음악학회 ICMC에 해당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2018년 제로원 1기 크리에이터에 선정되어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환경에서 이동 경로에 따라 음악과 미디어 콘텐츠를 생성하는 작업 및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 뉴튠의 공동 창업 구성원으로 합류하여 예술, 기술, 그리고 비즈니스의 결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편, 박승순 작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원에 역임 중이다.
*이르캄(IRCAM)은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에 위치한 유럽의 전자 음악 및 음향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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