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셀렉트숍 29CM, ‘피카소 서울 전시’ 선예매 단독 오픈
3월 31부터 50% 할인된 슈퍼 얼리버드 티겟가로 전시를 먼저 예매할 수 있어
온라인 셀렉트숍 29CM(대표 윤자영)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의 선예매 티켓을 31일 단독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특별히 29CM의 고객들은 3월 31일부터 50% 할인된 슈퍼 얼리버드 티켓가로 전시를 먼저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선착순 1천 명에게는 29CM와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가 함께 제작한 포스터와 전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토매틱의 포토부스 이용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파블로 피카소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걸작 110여 점이 공개된다. 특별히 피카소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유일한 작품인 ‘한국에서의 학살’이 국내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끈다. 한국전쟁 발발 6개월 후인 1951년 1월에 완성된 이 작품은 ‘게르니카’, ‘시체구덩이’와 더불어 피카소 반전예술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마리 테레즈의 초상’, ‘피에로 옷을 입은 폴’ 등 대표작을 비롯한 유화와 판화, 도자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비채아트뮤지엄 측은 “피카소의 청년 시절인 1900년대 초부터 황혼기인 1960년대까지 전 생애 작품을 연대기별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29CM는 작년 말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전시 관람 프로젝트 ‘아주 사적인 밤’을 통해 앙리 마티스 특별전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컬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 문화 큐레이션 달력 ‘29컬처캘린더’, 각 분야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위클리 에세이’ 등 다양한 컬처 콘텐츠도 매달 발행하고 있다.
29CM 콘텐츠 마케팅팀 하태희 리더는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140주년 특별전을 29CM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좋은 혜택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패션, 뷰티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의 티켓은 3월 31일 오전 11시부터 29CM 앱과 웹을 통해 선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