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통과 기술의 만남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 개최
7월 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

전주문화재단이 인공지능과 국악의 융합을 실험하는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을 두 번째로 연다.
(재)전주문화재단이 전통 국악과 인공지능 작곡 기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실험하는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다이브 투 퓨전: 창발(創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악의 전통 어법에 AI 기반 음악생성 기술을 접목해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대중과의 접점 확대를 목표로 한다.
AI를 활용한 국악 창작 또는 인간 작곡가와 AI의 협업을 통해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의 새로운 음악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공모전의 부제인 ‘창발(創發)’은 전통과 기술이라는 상반된 요소의 만남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음악이 창조되는 순간을 의미하며, 전통문화가 기술과 만나 진화해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공모는 7월 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AI 기술 활용도 ▲국악적 요소 반영 ▲작곡 및 편곡의 완성도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작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미래문화도시 전주’의 사업 추진 및 홍보, AI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융합콘텐츠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회 공모전에는 총 116개 곡이 출품됐으며, 작곡가 윤일상, 소리꾼 이희문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청중평가’는 올해도 실시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악이라는 전통 자산이 AI라는 첨단 기술을 만나 미래문화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공모 신청서 및 기타 양식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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