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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고풍스러운 무도회장 계단에서 황금빛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여성이 내려옵니다. 여성의 정체는 한국에서는 마블 영화에서 ‘스칼렛 위치’를 연기한 것으로도 유명한 ‘엘리자베스 올슨’입니다. 이내 올슨은 회장 중앙에 있던 화장품 병을 들고 “아름다움을 원해?” 라며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동안 봐온 수많은 화장품 광고 클리셰군요.

누구나 아름다움을 원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내 올슨은 화장품 병을 바닥에 던져 깨버리고 “그럼 이런 광고에 속지 마”라고 일갈합니다. 이후 화면은 일상 속 거리에서 커피를 마시는 올슨의 모습을 비춥니다. 그리고 올슨은 “아름다움은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닌 모두의 일상 그 안에 있다”라고 말하며 광고가 마무리됩니다.

이 영상은 한국의 광고 제작사 ‘돌고래 유괴단’이 일상의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화장품 회사 미샤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입니다.

화장품 회사와 광고 회사가 천편일률적인 시장의 화장품 광고를 비판하는 참신한 영상이지만, 동시에 특별하고 차별화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일상에서 눈을 돌린 현대인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 눈을 돌려 일상의 아름다움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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