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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Ana Yael

무언가를 바라보는 관점, 그 시작점에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Ana Yael 커버인터뷰

표지. I’m a Gigant

이름. Ana Yael

지역. Spain

URL. www.anayael.net

‘외로움과 고독은 사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의 가능성을 확장해주는 거인과 같은 존재’라는 작가의 답변을 본 이후, 작품을 다시 들여다봤다. 길을 메우고 있는 저 새까만 우주가 무섭고 외롭지만 그만큼 우리가 우리이게 만들어줄, 그래서 용기를 내 나아가야 할 세계처럼 보였다.


Q. 먼저, 작가님 소개를 부탁드려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Ana Yael’입니다.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담는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어요. 부조리하게 일어나는 일들을 담기도, 편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을 담기도 하죠. 또한, 해석될 수 있는 모든 것들에서 공허함을 끌어내 담는 걸 좋아하기도 해요.

Q. 이번 표지를 장식한 작품 설명도 부탁드려요.

표지 작품은 외로움과 고독은 사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의 가능성을 확장해주는
거인과 같은 존재라는 걸 표현한 작품이에요. 작품은 항상 태블릿이나 아이패드로 작업합니다.

Gigant
Gigant

Q. 영감은 어떻게 얻는 편인지도 궁금해요.

일상이 영감을 일으키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주변에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것들(사람들과 나누는 대화, 그들의 생김새, 물건, 움직임 등)에도 관심을 두죠. 읽는 것도요. 읽는 건 우리의 내적인 세계를 탐구할 수 있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책 속에 있는 다른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며 배울 수 있게 만들어주잖아요.

Q.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바는 있다면?

모두가 무언가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이 있잖아요. 흥미로운 점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하지는 않아요. 다만, 제 그림이 무언가를 바라보는 관점을 구축하는 그 시작점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작품을 해석하는 코멘트를 받으면 기뻐요. 동시에, 그들에게서 되려 많은 걸 배우기도 하고요.

Q.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제게 특별한 사람에게 줄 책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은 이 작업이 언제 끝나게 될지 기대돼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땐, 언제 어떻게 끝나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 에디터김 신혜 (ksh@we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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