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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대표 “디지털 생태계, 이트란과 함께 이트라이브로 물들인다”

지난 해 매출 170억 돌파, 올해 200억 정조준 “이트라이브만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화한 독자적 워크 플랫폼 구축 중, 품질과 퍼포먼스 동시 견인 추구”

대표이사실에 붙은 ‘NEW CEO ROOM’ 문구
하루하루를 새로 취임한 CEO 마인드셋으로 임하겠다는 각오죠.

기자의 질문에 그가 나직이 내뱉은 독백
이주민 이트라이브 대표

차분한 검정 빛깔의 윤기 나는 머릿결이 목을 살짝 덥고 검은 안경테가 그의 지성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짙은 갈색 슈트는 모던한 그의 패셔너블함에 방점을 찍었다. 동화책에서나 만날 수 있던 넉넉한 웃음의 마음씨 좋은 키다리 아저씨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바로, 이주민 대표 얘기다. 그는 “한 번씩 단식하며 몸을 가볍게 만든다”고 말했다.

사무실도 접근성이 좋은데, 그 역시 접근성이 좋다. 누구나 격이 없고 어렵지 않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 가늠할 수 있다. 주고 받는 카톡 한 줄, 상대에게 건네는 말 한 마디에도 존중이 녹아 있다. 테이블 위로 어린 아이처럼 수줍게 꺼내놓는 단어 하나하나도 신중함과 배려가 깃들어 있다는 것을 쉬 알 수 있다. 그는 말했다. “직원들이 저를 부끄럽게 여기고 있어요. 이트라이브에서 수치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웃음).”

부끄럽다니? 곧 나는 그 직원들의 마음 속에 감춰진 행간을 알아챘다. 편안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존경과 애정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그러고 보면 그의 스타일은 내가 도저히 따라갈 수도, 흉내 낼 수도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스트다. 오히려 그런 그가 부럽다. 그것도 용기가 있어야 한다. 기자는 그와 인터뷰를 마친 저녁, 온라인으로 옷을 한 벌 주문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고백한다.

이번에 소개할 디지털 에이전시 이트라이브(ETRIBE). 올해로 설립 19년차. 업계에서는 연차만큼 기술적 서사와 실력을 인정한다. 온라인 마케팅부터 메타버스, AR·VR웹 페이지 구축, 모바일 앱 개발, UI·UX 디자인 및 컨설팅까지 세상이 진화한 만큼 내부 역량을 강화했다. 한번 시동 걸리면 아우토반을 달리는 슈퍼카처럼, 그는 대학 때 우연히 만든 웹사이트로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런칭해, 관련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경험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어느 날 웹을 검색하다 이런 글을 발견했다. 디지털 에이전시를 두고 ‘다재다능한 탤런트’라 정의내렸다. 수 많은 인재가 새로운 기술, 디자인, 기획력을 무장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기 때문이란다. 나는 여기에 이 한 마디를 더 보태려 한다. 기술의 변화와 진화가 요구될 때마다 디지털 에이전시가 늘 앞장서서 이를 도입, 추진한 ‘디지털 기술의 첨병’이라고.

늘 공부하고 깨우치고 도전하는 것은 시간과 열정의 투자 없이는 행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니 한두 번 실패했다 한들, 기술적 경험의 몸집과 맷집까지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기회는 또 한 바퀴 돌아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니까, 세상만사 그렇기에 늘 예열해 놓는다. 이주민 대표 얘기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이렇게 메일이 왔다.

“질문이 너무 어렵습니다. 오늘 살살 (질문)해주세요~”

그렇게 느낄 만했다. 질문 가짓수만 50여개에 달했으니까. 하지만 모두 꺼내 놓을 생각은 없었다.인터뷰 역시 각본(질의서)대로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준비한 것을 모두 질문하지 못해도, 독자가 궁금해 하고 알고 싶은 것을 중심으로 보따리를 풀다 보면 끝을 향해 치닫는다. 또, 사람과 사람이 만나 얘기하는 무대기 때문에, 방향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렇게 약속 잡고 자리해 아이스브레이크겸 가볍게 하나 질문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올 초부터 바쁜 일정 소화하기에 여념이 없으시다고 들었습니다만.”

“연초부터 지난 해 성과를 고찰하고 새해를 계획하려는 움직임이 꽤 길었어요.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양한 리더십도 구상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좇김 없이 진행해야 한다 생각했거든요.”

그의 첫 마디에 이트라이브가 올해 비전을 세우는 데 있어 무엇에 무게를 두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대개 대차대조표를 분석하며 시장의 승자가 되기 위해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추구하는데 반해, 이주민 대표는 지난 성과를 분석해 땅을 더욱 고르고 다진다. 각 부서장의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해 계획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한다. 단기간의 승률보다 멀리 보고 나아간다는 생각이 뚜렷하다. 전투가 아닌, 전쟁에서 이겨야 그것이 바로 사업임을 잘 알고 있던 터.

무엇보다 임직원이 늘 웃는 모습이 보고 싶은 열망 하나 때문이다. 스스로 하나하나 성취감을 느끼며 동시에 자산도 늘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쓴다고. 그러다 보니 새해 계획이 조금 늦은 감도 있다며 머쓱해 했다.

-한해 농사인 만큼, 더욱 면밀하게 세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오간 이야기, 몇 가지만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단도직입적으로, 지난해 매출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코로나19 시절, 대부분의 기업이 많이 어려워했고, 기업 간 간극이 생기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동시에 비대면을 빨리 적응해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다진 기업도 있고요. 이것이 기업 성장에 밑바탕이 되기도하는데, 이트라이브는 흐름을 잘 잡아 높은 실적을 이뤄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근처 카페에서 저와 차 한잔하며 얘기를 나눴잖아요. 그때 옆 테이블에 회의 중이던 직원분들이 우리를 신경 쓰지 않고 회의에 집중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표님과 친구처럼 인사를 주고 받는 모습도 인상 깊었고요.

-수평적인 조직인데, 하이라키는 존중한다? 외교관 협상 수칙 1번이 ‘상대를 믿지 말라’인데, 2번이 ‘상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라’ 거든요. 이 둘이 서로 상반되지만 함께 가야하는 ‘모순의 예술’과 유사합니다.

-‘주니어보드’는 무엇이며, 무엇을 주로 논합니까?

이트란과 자유분방하게 스티커 사진도 마다 않는 이주민 대표. 사진은 솔직하다.

인터뷰를 나누는 중에도 복도를 오가는 직원들이 틈 사이로 호기심 어린 눈길을 던졌다. 이주민 대표가 이 마저도 의식하지 않고 진지하게 임했다. 그런 그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직원들이 저를 되게 부끄러워해요. (웃으며) 제가 생각해도 외모도 이상하고, 대표로서 품위도 없고, 허허실실 재미없는 농담들을 늘상 하고 다니니까요. 아마 대표이사란 직책자들이 흔히 갖고 있는 상(像)을 제가 갖지 못해서 그럴 거예요. 하지만 지금에와서 돌이켜보면 수많은 인간적인 허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 저라는 사람이 대표로 일하고 있는 그 자체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라기보다 이트라이브의 하나의 정체성이 되어 버리린 것 같아요. 대표가 이러니 회사가 수직적일 수 없는 거죠(웃음). 어찌되었든 이트라이브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그만큼 많이 녹아들어 있어요. 또 그런 문화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한둘씩 합류하다보니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으로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그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멋이 있다. 바로 ‘헤어’. 그를 마지막 봤을 때가 2022년 여름이었고, 노랗게 탈색해 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발이 매력이었다. 올해는 어깨에서 찰랑거리는 흑발의 치명적인 멋스러움이 배어있다. 그런 그가 신입 직원이 입사하면 늘 강조하는 것이 있다.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헤어스타일과 복장의 기준을 고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태(態)’다. 그것 역시 이트라이브만의 정체성이며 기업문화다. 그런 그에게 “왜 빨간색 추리닝을 즐겨 입느냐, 온갖 행사마다 빨간추리닝이더라”고 물었고, 돌아온 대답에 기자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편하고, 멋있으니까요. 이게 ‘이트라이브다움’이라고 생각해요.”

하긴, 넥타이도 이트라이브 설립한 이후로 매어 본 적이 매우 드물다고. 그 이유를 유추해보니, 이제 알 것 같다. 그에겐 멋 없고 불편하기까지 했으니까.

그런 그가 이렇게 덧붙였다. 자신이 시간에 녹아 드는 것처럼 회사도 어느 새 18살이 됐고, 그럴수록 늘 새로움과 자부심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그러면서 없던 길도 만들어 가고 싶단다. 아니라 다를까, 마침 입구에 백투더퓨처(Back to the Future) 마지막 대사 ‘Roads? Where we’re going we don’t need roads(길? 우리가 가려는 곳은 길이 아니어도 돼)’ 문구가 걸려 있더라니.

이트라이브 사옥에 걸려 있는 백투더퓨처의 명 대사. 마지막 ‘machin’에서 철자 ‘e’가 하나 빠졌지만 그는 이 마저도 그냥 디자인적인 요소로 가져갈 정도로, 다르면서 다양하게 해석하는 재주꾼이다.

-예전에 안부 차 연락을 한번 드렸는데 “제가 여기 PM으로 나와 있습니다”하고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셔서 다소 의아했습니다.

-말씀을 다시 해석하면 ‘감당할 수 있는 실패만이 성공을 불러올 수 있다’는 말씀 같습니다.

-리스크가 큰 신사업에 대한 압박과 부담을 알기 때문에 그걸 대표님께서 직접 짊어진다는 의미잖아요. 이해했습니다. 어제가 회사 창립기념일이었죠?

-그렇다면, 이제 이트라이브만의 시너지가 필요하겠네요.

-그 시스템 구축이 올해도 주요 미션이 될 것 같습니다만.

-말씀대로 정착만 되면 높은 수준도 이어가고, 업무의 이질감도 줄일 수 있어 한층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인데 매출은 당연한 거니까요. 참, 올해로 19년차에 돌입했는데, 이트라이브는 어떤 경로로 시작하셨습니까? 처음부터 창업에 뜻이 있었던 건가요? 대학시절 전공도 궁금하고요.

-좀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시죠. 궁금해서 현기증나려고 해요.

-아, 감이 옵니다.

-그 시절에는 기획자, 디자이너, 퍼블리셔 등 분리하는 개념이 없었죠. 국가에서도 웹마스터라 해서 국비과정이 별도로 생겼을 정도로 이슈였어요.

-흔히 교양과목은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교양으로 듣고 잊어버리곤 하는데, 그 교양과목 하나가 대표님 인생을 바꾸고, 150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거네요.

-대표님은,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생각, 상상을 직접 현실로 부딪쳐보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법이죠. 혹시 이트라이브를 설립 후 첫 프로젝트 기억나십니까?

-참, 첫 수주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해주셔야지요.

-그러다가… ?

-말이 쉽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사업을 키운 거네요.

-그렇게 2006년에 이트라이브 사업자등록증을 내 초기 터를 닦았고,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망, 사업화, 확장이 이어지며 오늘 날의 업계 베스트로 꼽히는 디지털 에이전시로 성장할 수 있었군요.

-사업이 확장되다 2017년 즈음, 잠깐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엔 투자개념이었지만 정부도, 사회적인 분위기도 AR/VR에 대해 ‘블루오션’이라 연일 회자되던 시절이었습니다.

대표이사실에 붙은 ‘NEW CEO ROOM’ 문구. 매일매일을 새로 취임한 CEO의 마인드셋으로 일하겠다는 각오이자, 자신의 그릇된 의사결정으로 회사의 존립이 흔들릴 경우 즉시 회사에서 쫓겨날 각오를 반영했다는게 이주민 대표의 설명이다.

-그러다 코로나19가 터졌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신사업에 대한 아픔도 있었지만 신사업에 대해 도전을 멈추는 순간, 이트라이브의 성장판이 하나 닫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떤 부탁이었습니까?

-그렇게 설득을 하신 거군요. 지금은 몇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까?

-점진적으로 매출과 시장을 넓혀 사세를 확장한다?

-자회사와 유사하지만 독립적인 자본과 투자, 이윤으로 운영한다는 방식이죠?

-기술 융합의 시대, 내일 일어날 일을 누구도 예상 못하는 상황에서 교훈 만큼 많은 부분에 있어 빠른 회복을 가져오려 노력하셨고, 올해 훌륭한 결실을 맞고 기존 사업 간에 밸런스도 여러 노력으로 빠르게 대처하신 부분도 눈에 띕니다.

-이것이 이트라이브만의 또 다른 DNA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트라이브(ETRIBE)’ 사명(社名) 어떤 뜻을 담고 있습니까?

-그럼, 빨간색 추리닝을 즐겨 입으시는 것도… (웃음)

-네. 봤습니다.

-그만큼 이트라이브가 오랜 시간 호흡을 길게 가져갔다는 의미겠죠.

-애플, 구글 사내문화를 보면 농담따먹기를 권하잖아요. 그 속에 생생한 아이디어가 숨겨져 있다고요. 걸러지지 않은 이야기 속에 아이디어를 캐치해 발전시키는 것, 이것이 추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대표님 말씀을 듣다 보면, 대표라는 자리가 사업에 있어 순간 판단과 실행력도 중요하지만, 경영에 있어 내부 목소리도 경청해야 하고, 의견이 올라왔을 때 충돌하지 않게끔 조정하고 피드백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느낍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숙고해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때론 힘들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거나 그러지 않으신가요? 어떠십니까?

-그렇게 오래 활동하기 위해서 특별한 운동이나 루틴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대표님의 좌우명이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한 문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지금 휴대폰으로 찾아보니, 활동가 유형이네요. 외부활동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활동적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됩니까?

-친구 같겠습니다.

이 더위에도 직원들을 으스러지게 껴 안고
감동 왕창 먹여 주며 사는 동안
한 번은 남의 가슴 불을 당기는 방화범이 되어 보거라.

-이주민 대표 아버님께서 직접 그에게 보낸 메일. 그는 늘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이 있다면 누구를 꼽을 수 있습니까?

-책을 읽는 환경에 따라, 필요성에 따라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저 역시도 책을 반복해 읽을 때마다 다른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참, 아버지가 시인이시라고요. 말씀을 듣다 보면 책의 내용을 많이 인용하셔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아버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혹시 10년이 지난 2024년, 이트라이브는 어떤 기업으로 변모해 있을까요?

-그럼 10년 후에 제가 한 번 더 찾아 뵙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그때는 이런 질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 전, 목표로 했던 그 꿈을 이루셨다고 보십니까?’하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이 기사를 보고 있을 고객(독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이제 끝났습니다. 장시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주민 대표는 이 멘트를 끝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연출 사진 촬영에 응했다. 사실, 몇 번이고 인터뷰를 고사했던 그였지만 취지를 설명하며 “이제 이트라이브가 어떤 회사인지 고객과 임직원에게 알려야 할 때”라고 설득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며 걱정을 나눴던 그였지만 이 역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주민 대표와 이트라이브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창조의 씨앗은 실패하는 것, 잘 못 하는 것,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싹을 틔울 수 있다고 했다. 자연계처럼 회사나 조직도 다양성을 끌어안아야 오래 간다고 했다. 이트라이브, 다양한 이트란이 모인 곳, 그래서 오래오래 오레(Olé, 잘 한다는 스페인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온 몸에 감겼다.

seoulpol@wire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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