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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자인 인수한 산돌, 2024년 매출 전년 대비 11% 증가

올해 엔터 폰트 사업으로 성장 동력 확대

(자료=산돌)

폰트 회사로 유명한 산돌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 성장했다. 윤디자인 인수 이후 단행한 체질 개선 및 플랫폼 고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실적을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제출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 늘어난 28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6%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했다.

산돌은 지난해 윤디자인과 비비트리 등 자회사의 흑자전환 및 실적 개선을 위해 내부 체질 개선, 비용 효율화, 자회사간 협업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윤디자인은 산돌 인수 이후 신규 경영진의 주도 아래 3분기 잠정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p 증가했으며, 비비트리는 AI기술을 도입하며 지난해 12월 활성 사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7%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은 장기화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플랫폼 고도화와 사업 구조 최적화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덕이다. 올해도 폰트 플랫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층을 확대하는 한편, 자회사의 수익 구조 개선과 흑자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엔터 폰트’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엔터 폰트는 스마트폰의 시스템 폰트 변경, 폰 꾸미기, 메신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폰트를 의미한다.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엔터 폰트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돌 관계자는 “올해는 자회사들의 사업을 더욱 안정화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자회사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엔터 폰트 및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실적 개선을 위한 중장기 사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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