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 산돌에 인수 후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전년 대비 11%p 성장
산돌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기술로 자체 플랫폼 효율성 높여
폰트 기업 윤디자인이 산돌에 인수된 이후 3분기 영업이익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이뤄냈다고 30일 발표했다.
윤디자인은 1989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을 폰트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다수의 폰트 개발과 폰트 라이선스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이후 윤디자인은 한글 폰트뿐만 아니라 다국어 폰트도 다수 제작하며,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맞춘 다양한 폰트 솔루션을 제공해왔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6월 산돌 인수 이후 신규 경영진들의 주도 아래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됐고, 3분기 잠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시기 대비 약 11%p 증가했다. 두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은 산돌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이뤄진 다양한 사업 정비의 성과로 분석했다.
실제 산돌 인수 이후 윤디자인은 플랫폼 서비스 강화, 폰트 개발 영업력 확대, 제작 프로세스 효율성 향상,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산돌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기술 등을 통해 자체 플랫폼의 효율성이 높아졌고, 이로 인한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는 것이 두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윤디자인은 폰트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 개선도 이번 실적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개발 프로세스를 재정비함으로써 폰트 공급 속도를 높여 빠르고 효율적인 폰트 제공이 가능해졌고, 동시에 폰트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이야기였다.
윤디자인 관계자는 “산돌에 인수된 후 사업 운영 안정화와 협업 시너지를 통해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지난 9월부터 산돌의 대표 플랫폼인 산돌구름에 윤디자인의 폰트가 입점되며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고, 앞으로도 산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