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픽, AI 숏드라마 전용 워크플로 고도화
1인 및 중소 크리에이터 겨냥

글로벌 AI 영상 제작 플랫폼 모픽(Morphic)이 급성장하는 숏드라마(마이크로 드라마) 시장을 겨냥해 ‘숏드라마 전용 워크플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세트장 구축, 스태프 구성, 후반 작업 등 비용과 인력의 한계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 제작사 및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장의 최대 난제인 ‘캐릭터 고정성’과 ‘확장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회 연속되는 스토리라인 속에서 인물의 외모와 화풍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은 소규모 제작사의 고질적인 기술적 병목현상으로, 이번 시스템은 동일한 캐릭터를 다양한 구도와 연출로 고정 출력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회사는 최근 인도의 한 대형 마이크로 드라마 플랫폼에 해당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그 결과 전통적인 촬영 방식 대비 기획부터 최종 영상 출력까지의 제작 기간을 최대 80% 이상 단축했다고 밝혔다.
제이디 카나니(JD Kanani) 모픽 대표는 “과거에는 수백억 원의 예산과 대규모 인력이 있어야만 드라마 제작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모픽의 고도화된 에이전트 코파일럿 기능과 마이크로 드라마 전용 워크플로 시스템으로 기획력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작은 팀도 글로벌 대형 OTT 사업자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시대”라고 밝혔다.
한편, 모픽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6 세계 AI 영화제 (WAIFF)’와 WAIFF Japan 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AI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모픽 내부 크리에이티브 팀은 자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 100% AI 사극 단편 드라마 <문라이트 베일(Moonlight Veil)>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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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