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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급여 솔루션 300% 성장… 앤트로픽 등 고객

시장 호황에 연거래액 수십억 달러 규모

(자료=리모트)

글로벌 인재 확보가 기업의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Remote)가 지난해 자사 글로벌 급여(Payroll) 솔루션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0% 성장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연간 반복 매출(ARR)은 3억달러(한화 약 4523억 원)를 달성했다.

리모트는 기업의 글로벌 고용 및 인력 관리를 위한 HR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록상 고용주 서비스(EOR), 글로벌 급여 지급 솔루션(Payroll), 계약자 관리 서비스(CM), 기록상 계약자 서비스(COR) 등을 통해 전 세계 기업이 글로벌 인력을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모트는 100여 개국에 자체 법인을 설립하고, 기업의 현지 인력 고용부터 관리까지 HR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준수, 계약서 작성, 급여 지급, 세금과 복리후생 관리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른다. 현재 앤트로픽(Anthropic), KFC, 데이터독(Datadog) 등 글로벌 기업이 리모트의 급여 솔루션, EOR, 계약자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워크데이·밤부HR(BambooHR)·페르소니오(Personio) 등 세계적인 HR 플랫폼들은 글로벌 고용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리모트와 협업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경에 관계없이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인재를 고용하려는 기조가 더욱 분명해지며 많은 기업이 리모트의 EOR과 급여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모트는 자사 급여 솔루션을 통한 기업들의 글로벌 급여 지급 규모가 연간 수십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리모트의 각 솔루션 및 서비스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니즈가 더욱 커짐에 따라 리모트는 파트너사와 고객사, 개발자,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주체가 자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액세스 범위를 확대한다.

리모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어떤 AI 에이전트든 리모트의 급여·계약·컴플라이언스 관련 데이터 및 조직 구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은 별도의 API 키나 데이터 내보내기, 맞춤형 연동 작업 없이 리모트의 글로벌 HR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편리하게 고도화할 수 있다. 리모트 MCP는 높은 연결성에 더해 보안성도 갖추고 있다.

리모트 빌드(Remote Build)는 기업별 시스템 환경과 구조에 맞춰 리모트가 시스템을 맞춤 설계·구축까지 해주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서비스다. 아키텍처 설계부터 실제 시스템 구축 및 적용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업들은 자사 플랫폼과 리모트 연동, API 활용, 리모트에 직접 접속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리모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글로벌 고용 및 급여 운영 과정에 있어 정확성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리모트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욥 반 더 부르트(Job Van Der Voort)는 “글로벌 고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고용 및 인력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역량은 이제 하나의 운영 요소만이 아닌 핵심 전략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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