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만큼이나 중요하다” 2024 ASC, AI 윤리와 법제도 논의 나선다
AI 빅테크는 물론 과기부와 협회까지 한자리에 모여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가 오는 16일 서울 역삼동 마루(MARU) 180에서 기업을 위한 AI 윤리와 AI 안전 방향성을 주제로 ‘2024 ASC(AI Safety Compas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기업을 위한 AI 윤리와 안전 방향성’이다. 지난 2022년 11월 Chat 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의 기술 발전과 함께 할루시네이션을 비롯해 딥페이크, 가짜뉴스, 저작권침해 등 오류나 악용사례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IAAE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AI 기술 발전과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AI 윤리와 법제도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취지로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컨퍼런스 연사로는 공공 영역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공공 영역에선 지속가능한 방식의 안전한 AI 사용을 위해 정부의 AI 윤리정책과 기업을 향한 제언, 공공분야 초거대 AI 민간플랫폼 안전성 이슈를 짚어본다. 연사로는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윤창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정책 연구팀장이 참석한다.
기업 세션에는 이화란 네이버 퓨처AI센터장, 박찬준 업스테이지 수석,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CEO,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CEO, 이영복 제네시스랩 CEO 등 AI 분야에서 두각을 내보이고 있는 빅테크와 스타트업이 연사 기업으로 참여한다. 연사들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현업에서 자체 고안한 AI 활용 정책과 실천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IAAE의 회장인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AI 윤리와 법제도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AI 강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유럽연합이 세계 최초의 AI 기본법을 통과시켰고, 미국도 AI 안전 행정명령을 발효하고 정부차원에서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했다. 우리나라도 AI 윤리 이니셔티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급히 AI 관련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의 운영과 후원을 맡은 IAAE의 부회장사인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AI를 넘어 AGI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AI 윤리를 다루는 컨퍼런스를 IAAE와 함께 개최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내에서도 시급한 AI 윤리 및 법제도 논의에 이번 컨퍼런스가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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