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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질병일까, 문화일까?

Gaming is amusing culture

광화문, 을지로, 청계천, 북촌… 서울의 중심에서 휴대폰을 바라보는 남자가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온전히 게임을 즐기는 모습. 그런데 의자도 침대도 없이 앉거나 누워서 게임을 즐기는 초능력을 발휘한다.

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즐겁다는 걸 내포하는 이 광고. 하지만 세계는 게임 중독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거론해왔다. 결국, 2019년 WHO는 게임 이용 장애(게임중독)을 질병코드로 분류했다. WHO는 게임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사람을 위해 적절한 치료와 국가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게임이 유해하다는 프레임으로 인해 게임 산업이 위축될 수 있는 결정이었다. 이에 게임 광고대행사 퀘이커즈는 광고에서 2022년 적용될 질병코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문화’라고 말이다.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에게 게임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