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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링크, NH농협은행 UX 라이팅 가이드라인 및 피그마 데이터셋 구축

실무 프로세스에 적용가능한 UX 라이팅 시스템 구현

국내 최대 UX 라이팅 전문기업 와이어링크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채널 전반에 걸친 UX 라이팅 가이드라인 및 데이터셋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와이어링크는 지난 6월 NH농협은행 ‘UX 라이팅 가이드라인 정비 및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에 적용 가능한 통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가이드라인의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피그마 플러그인과 연동 가능한 고객언어 데이터셋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NH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피그마 플러그인에 와이어링크의 전문 가이드라인 기반 데이터를 결합, UX 라이팅 시스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UX 라이팅 시스템을 구축, 단순 참고 문서에 머무르던 기존 UX 라이팅 가이드의 한계를 해결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와이어링크는 기존 디자인 가이드와 UX 라이팅 가이드를 토대로 NH농협은행만의 체계를 새롭게 정립한 뒤 이를 데이터화해 피그마 플러그인과 연동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시스템 가이드’를 구현했다.

구체적으로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에서는 NH올원뱅크의 UI 텍스트 현황과 타사 톤을 분석하고, 기존 가이드라인을 진단해 NH농협은행의 기본 UX 라이팅 방향성을 제시했다. 톤앤매너, 라이팅 규칙, UI 컴포넌트 등 필요한 기본 영역을 균형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가이드를 구성했다.

2단계에서는 권장 용어와 표현을 체계적으로 수집·분류·정제하고, 교정용 데이터셋을 구조화해 디자이너들이 피그마에서 직접 텍스트를 검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의 디자인 아키텍처와 각 컴포넌트를 분석해 데이터에 하나하나 연결하는 세밀한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NH올원뱅크가 추구하는 친근한 톤과 실제 사용되는 사무적인 톤 사이의 간극을 파악하고, 기계적인 표현을 개선하면서 NH농협은행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해요체’를 주요 어투로 사용하면서도 일관된 브랜드 보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정리했다.

와이어링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이드 구축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화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NH농협은행의 자체 툴과 와이어링크의 전문 가이드라인이 결합되면서 UX 라이팅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가이드라인과 데이터셋이 NH농협은행의 고객 경험 혁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어링크는 국내 대표 UX/CX 라이팅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국민은행, 삼성화재, 현대해상, 삼성증권,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주요 금융·공공·플랫폼 기업의 UX 라이팅 가이드라인 구축과 언어 컨설팅을 수행하며 언어 기반 고객경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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