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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찾은 다이어트의 답, 하이다이어트 앱
어쩌면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보다 안 해본 사람을 찾는 게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다이어트, 특히나 여자들에게는 ‘매일의 숙제이자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동의할 수 없고, 좀 과장된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다이어트’라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고 일상적인 무언가가 돼버린 것. 연예인들이 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언제나 이슈가 되지만 그들처럼 경제적, 시간적 여유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한 다이어트 일상 속 본질에 충실한 다이어트 앱이 출시 됐다. 착한 다이어트가 건네는 인사, HiDiet를 만나보자.
- 프로젝트명: 하이다이어트(HiDiet)
- 제작사: 올이즈널
- 오픈일: 2017년 5월 30일
- URL: hidiet.com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도전했던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다이어트 실패 요인’은 절대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하면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들이 지겹고 힘들어 중간에 포기를 해버리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연예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기사로 접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현실감’있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단기적인 효과만 볼 수 있는 ‘극단적’인 방법과 보조제 광고들로 순수한 다이어터들을 현혹하며, 좌절감에만 빠뜨리는 게 사실.
수준 높은 H!gh Diet
기존 다이어트 앱은 ‘어떻게 운동을 해야 하고, 체중감량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앱을 제작했다면, 하이다이어트는 ‘어떻게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탄생했다. ‘운동과 관리’는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또 재미있지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친구’ 카테고리를 만들어 앱 안에서 함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끼리 친구를 맺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친구’들과는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말이나 혹은 격려의 글을 보낼 수 있도록 해 함께 다이어트를 한다는 동질감과 동시에 재미 요소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친구 찾기와 초대는 물론 나와 친구를 맺은 친구들이 하는 운동을 보거나 수시로 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다이어트 앱의 경우 유저가 수동적으로 운동과 식단 프로그램 등을 따라 하는 형태인데, 하이다이어트는 유저 스스로 식단과 운동 등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는 ‘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다이어트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부터 하루 1000kcal로 구성된 식단, 직장인들을 위한 다이어트 식단 등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매일 어떤 운동과 식단을 챙겨야 하는지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오늘’ 페이지에서 오늘의 할 일을 보여주고, 그것을 성취했을 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하는 등 목표를 이뤘을 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로 다이어터를 위한 하이다이어트
하이다이어트 앱을 제작하며 콘셉트부터 기획에 이루기까지 가장 큰 고민은 ‘다이어트와 운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또한, ‘다이어트 앱’ 자체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실제 효과와 효율을 높이는 ‘기능적’ 측면도 함께 만족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이다이어트의 타깃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관리하고 싶은 젊은 층’이다.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하이다이어트 앱을 즐길 수 있지만, 특별히 SNS 활용도가 높은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어트 일기와 자신의 운동 방법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해 여성뿐만 아니라 ‘나’를 관리하고자 하는 누구나 유용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하이다이어트에 곧 추가될 헬스킷 기능을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이며, 뿐만 아니라 자신의 다이어트 성과에 대해 친구들과 주고 받았던 메시지나 글귀를 유저가 원하는 사진과 함께 잡지 형태로 자동 제작,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유저들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이다이어트의 ‘오늘’ 그리고
하이다이어트 앱의 UX적 핵심은 ‘오늘’ 페이지에 있다. 페이스북과 같이 모두 보기에서 항목별 정리와 가독성을 더해 하나의 페이지 안에서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 한 것. 또한, UI 자체도 깔끔하고 간결한 이미지로 다이어트와 운동 본연의 기능을 잃지 않으려는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출시 후 사용자 불편함에 대한 건의를 받아 간단한 UI 변경과 함께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가 활발히, 그리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우선 다이어트, 운동 관련 상품과 하이다이어트에서 제공하는 식단, 운동프로그램의 연계로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간의 다이어트 방식들은 미국에서 유행하던 것이 한국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바일헬스케어 기업 눔(Noom)의 미국에서의 성공과 더불어, 한국인의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주목하고, 관심 갖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이다이어트는 출시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국문과 영문 버전을 동시에 서비스했고 이는 미국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 이로써 웹의 방대한 자료를 앱으로 단순 구현하는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전에 없던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담당자talk
송대근 올이즈널 마케팅 팀장
먼저 출시 초기에 정신없던 와중에 인터뷰 연락을 받고 느꼈던 기쁨과 설렘이 떠오르네요. 이처럼 새로운 경험과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늘 즐거운 일인데요. 앞으로 더 많은 유저들과 하이다이어트도 이런 설렘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단지 ‘하이다이어트 소개’가 아니라 우리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초심을 다시 한번 느끼고 확인하는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평생 한다는 다이어트는 성공을 해도 요요 걱정에 늘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모든 다이어터들, 그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주고 싶었습니다. 유저들이 보다 즐겁게 자신을 관리하고, 더 자신감 넘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돕는 것이 저희의 작은 목표였습니다. 또, 자신을 관리하는 과정이 즐겁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하고자 합니다. 하이다이어트는 아직 진화 중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 자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유저들의 이야기, 다이어터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talk
김다윤 기자
기자 역시 수많은 다이어트 앱을 거쳐왔다. 아무리 디데이를 정해놓고 다이어트에 자극적인 이미지와 글로 ‘나’를 자극해봐도 그때뿐이다. ‘오늘 저녁에 뭐 먹을까’라는 고민이 의미 없어지는 서러움, 열심히 운동은 하는데 자꾸만 ‘건강한 돼지’가 되는 것만 같은 찝찝함, ‘나도 누가 관리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신세 한탄을 하고 있던 어느 날 ‘하이다이어트’를 만났다. 먼저는 다이어트를 하는 또 다른 다이어터들과 함께 다이어트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어 좋았고, 잘 짜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어지니 혼자만 다이어트 하는 것 같은 외로움도, 관리를 받지 못한다는 슬픔도 잊은 채 어느새 다이어트를 즐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