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심미성·글로벌 감성까지… 세 마리 토끼 잡은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 리뉴얼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 UI·UX 리뉴얼 프로젝트
아무리 완성도 높은 웹사이트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고 트렌드와 사용자의 니즈가 변하면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넘어 전면적인 리뉴얼이 필요하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경우 문화적 감수성과 기술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기에 브랜드 웹사이트가 본연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UI·UX 개편 및 디자인 언어 반영이 필수적이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심미적인 외형을 변경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재정의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며, 이모션글로벌이 대상 그룹과 협력한 ‘O’food Global 웹사이트 UI·UX 리뉴얼 프로젝트’가 진행된 배경이기도 하다.
실제 이번 이모션글로벌의 오푸드 글로벌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 속 웹사이트의 리뉴얼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모션글로벌은 글로벌 Z 세대를 핵심 타깃 삼아 최신 UX 트렌드와 디자인 언어를 점검했고, 이를 통해 웹사이트 전반의 구조와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순 심미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 설계 구조까지 함께 진화하면서 사용자는 이전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탐색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제품 업데이트가 눈에 잘 띄고 동적인 구성과 콘셉추얼한 분위기, 그리고 화려한 인터랙션에도 불구하고 페이지 로딩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일반 사용자는 물론, 실무자와 운영자 단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모션글로벌은 브랜드 정체성과 글로벌 감성을 어떻게 조율하고, 사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었을까?

2. 클라이언트사: (주)대상
3. 대행사(제작사): 이모션글로벌
4. 오픈일: 2025-06-26
5. URL: https://ofoodglobal.com/
글로벌 Z 세대를 위한 리브랜딩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모션글로벌의 핵심 목표는 단순한 비주얼 변경 이상의 글로벌 시장 브랜드 포지셔닝 재정립과 UX 개선이었다. 이를 위해 이모션글로벌은 2021년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를 초도 웹사이트를 구축한 경험에도 불구하고도, 초기 설계 경험과 브랜드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용자 페르소나 정의와 UX 리서치를 진행하고,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인 접근법으로 주된 타깃인 글로벌 Z 세대의 디지털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이모션글로벌은 글로벌 Z 세대가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한식과 한류 문화를 소비하며, 김치·즉석밥·매운맛 스트리트 푸드 등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건강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사실은 물론, 그와 동시에 비건 글루텐 프리 채식 간식 등 성분 및 소비 기간에도 민감하며 식품 선택 시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 성향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런 사용자 조사 결과와 접근 방식은 동시에 프로젝트 실무진 내부 설득력으로 작용했다. 실제 이모션글로벌 XC 본부의 홍지수 리더는 “브랜드의 정서와 확장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제안할 수 있었던 점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초기 제안부터, 콘텐츠 설계, 디자인 방향성 설정까지 고객사와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색상과 형태로 글로벌 감성과 브랜드 정체성 균형 잡아

상술한 데이터 기반 사용자 리서치 결과는 UI 구조와 콘텐츠 전략에서 사용자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경험 설계라는 목표와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과 글로벌 감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중요 과제 설정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전통적인 식품 브랜드의 정체성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Z 세대와 글로벌 소비자들의 에너제틱 감성으로 다가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F&B 브랜드 특성상 사용자의 식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오푸드의 브랜드 무드와 패키지 디자인, 톤 앤 매너를 시각적으로 풀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모션글로벌이 선택한 카드는 ‘색상’과 ‘형태’였다. 이모션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따뜻한 웜 톤 컬러를 기반으로 삼는 동시에, 부드럽고 역동적인 형태의 로고를 다수 적용해 시각적인 신선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특히 브랜드의 고유 심볼을 요소로 만들어 사이트 전반에 적용한 것은 이번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의 중요한 특징이다. 실제 새로운 오푸드 글로벌 심볼은 단순 로고 차원을 넘어, 마우스 커서·하이라이트·배경 요소 등 사이트 전반에 적용해 통일된 브랜드 언어로 활용됐다.

또한 리뉴얼된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는 ‘Passionate Red’, ‘Creative Yellow’, ‘Healthy Green’ 세 가지 고채도 컬러를 중심으로 전개된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색상은 에너제틱함, 창의성, 건강 지향성을 상징하며, 다채로운 한식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긍정적이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이런 색상 역시 균형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스며들어 있다. 실제 이모션글로벌은 세가지 색상 역시 WCAG 기준의 명도 대비 검토를 철저히 진행해 시각적 화려함과 웹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했다.
결과적으로 이런 비주얼 전략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 ‘보기 좋은 디자인’을 넘어, 글로벌 사용자와 감성적으로 브랜드를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사용자들 사이에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직관적인 정보 구조 개편 및 탐색 경험 개인화

물론 새로운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는 단순히 심미적인 변화에만 머물지 않았다. 앞서 비주얼 면에서 한식 특유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브랜드의 글로벌 톤을 유지하는 균형에 집중했다면, UX 및 콘텐츠 구조에선 얕은 뎁스와 직관적인 탐색 경험 중심으로 설계해 Z 세대의 빠른 정보 습득 형태를 반영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웹사이트 정보 구조 개편이다. 기존 웹사이트 메뉴 구조는 ‘Authentic’, ‘Contemporary’ 등과 같은 감성적인 키워드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런 명칭은 브랜드 콘셉트 전달에 도움이 됐지만 글로벌 사용자가 제품의 종류와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이모션글로벌은 처음 방문한 사용자 입장에서 제품 카테고리의 관계를 이해하기 어려워 탐색 과정에서 이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런 판단하에 이모션글로벌은 이번 리뉴얼에서 글로벌 사용자가 즉시 이해할 수 있도록 메뉴명을 전면 수정함과 동시에, 대·중·소분류 체계를 기반으로 정보 구조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실제 새로운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는 K-라면류를 별도 분류해 “Ramen” 카테고리를 신규 신설했으며, ‘Products’라는 1뎁스 메뉴 하위에 “Sauce”, “Ramen”, “Ready Meals”, “Seaweed”로 명확하게 구분했다.

또한 탐색 경험 향상을 위한 필터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는 K-푸드의 발음과 철자가 글로벌 사용자에게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설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비주얼을 통해 제품군을 빠르게 인식하고, 해당 제품과 관련된 레시피 콘텐츠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모든 제품(All Products)’ 카테고리에선 성분별 필터를 추가해 카페인 프리, 글루텐 프리, 옥수수시럽 미첨가, 콜레스테롤 없음, 항산화제 무첨가 등의 필터 기능을 설정해 사용자가 개인 맞춤형 탐색 경험을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이모션글로벌에 의하면 이런 검색 기능과 필터 기능을 병행한 시도는 단순 편의성 향상을 넘어 Z 세대 사용자의 ‘탐색을 즐기는 소비 습관’을 반영한 전략적 결과다. 실제 홍지수 리더는 “사용자는 단순히 원하는 제품을 찾는 것뿐 아니라, 탐색 과정에서 새로운 제품과 레시피를 발견하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는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관리자의 사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반응형 웹 구조로 전면 전환함으로써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다양한 해상도와 디바이스 대응 능력을 갖춰, 유지 보수 및 추가 개발 시 PC/모바일 버전을 이중으로 개발해야 하고, 기능 변경이나 콘텐츠 추가 시에도 별도 대응이 필요했던 과거 적응형 웹 방식의 단점을 해소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글로벌 사용자 맞춤형 톤 앤 매너 필요해

한편 이모션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 사용자와 클라이언트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을뿐만 아니라, 글로벌과 국내 사용자의 브랜드 웹사이트 접근 방식 차이를 명확히 깨닫는 인사이트와 향후 프로젝트들에도 적용할 수 있을만한 기준점을 확보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모션글로벌은 “글로벌 웹사이트에선 국내 트렌드를 그대로 적용하기 보단, 로컬 사이트와는 다른 톤앤매너를 적용하며, 타깃 국가의 웹 경험 감도와 시각 언어를 별도로 고려해 현지 소비자의 기대와 감성에 맞춘 UI·UX 전략을 따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 홍지수 리더는“해외 사용자는 국내보다 브랜드 에너지와 시각적 개성을 더 선호한다는 점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체감했다”며, “국내 웹 환경에선 미니멀하고 정제된 레이아웃이 선호되지만, 글로벌 시장에선 이미지·인터랙션·폰트 등에서 더욱 개성 있는 시도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기에 글로벌 UX를 설계할 때는 타깃 국가별 문화와 감성을 면밀히 반영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Mini Interview
이모션글로벌 XC 본부 홍지수 리더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를 리딩한 이모션글로벌 XC본부 홍지수 리더입니다. 오푸드 글로벌 웹사이트는 이모션글로벌에서 처음 구축했던 브랜드인 만큼 애정이 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선 사용자 관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하고, 콘텐츠 중심의 UX 흐름을 정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팀 내부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대상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확장 전략 안에서, 디지털 채널이 유의미한 접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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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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