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 시대… ‘덕업일치’ 이뤄주는 IT 플랫폼은?
클래스101, 문토 등 수익 창출 플랫폼 4선 소개
직장인들 사이에서 관심사와 직업이 일치한다는 뜻의 ‘덕업일치(덕業一致)’의 삶이 각광받고 있다. 생계를 위해 좋아하는 일을 포기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시대로 변모한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덕업일치를 꿈꾸는 ‘N잡러’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배움을 넘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한다. 특정 분야에 지식과 스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취미나 신체 활동으로 금전적 보상을 받는 운동 플랫폼, 유료 소모임을 열어 수익을 얻는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소개한다.
■ 클래스101, 좋아하는 일하면서 돈도 벌자! N잡러를 위한 ‘챌린지 캠페인’ 실시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은 다양한 창업, 부업 등 관련 클래스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구독자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더욱 깊게 계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블로그로 돈벌기 챌린지(이하 블돈챌)’를 시작으로 ‘이모티콘 챌린지’, ‘부업 챌린지’를 잇따라 진행했다. 클래스101은 각 챌린지에서 미션 성공 시 상금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인기 크리에이터 라이브 특강 및 자료집 제공 등 연관 활동을 지원해 꾸준한 배움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블돈챌’은 총 5600여 명의 구독자가 참여했다. 챌린지 참여 혜택으로 준비한 블로그 운영 및 수익화 관련 인기 크리에이터의 노하우가 담긴 라이브 특강과 전자책 요약집 제공 이벤트 등이 참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콘텐츠 업로드 동기 부여를 위해 운영한 단톡방 참여자가 1500명을 기록하며 블로그 수익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모티콘 챌린지(이하 임티챌)’ 또한 참여자가 5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모티콘 제작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단톡방 참여자 수도 약 1300명을 기록하고 있다. 각 챌린지에 참여 중인 클래스101 구독자들은 “챌린지 단톡방을 통해 정보 교류는 물론, 콘텐츠 작성 여부 및 이모티콘 제작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 “크리에이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N잡을 꿈꾸는 이들이 늘면서 클래스101의 창업∙부업 카테고리의 클래스 수요도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창업∙부업 관련 클래스 수강 시간은 2022년 4분기 대비 56% 늘었고, 같은 기간 신규 클래스 수도 30% 성장했다. 창업∙부업 카테고리의 인기 분야는 스마트스토어, 블로그(구글 애드센스), SNS 운영, 이모티콘 제작 등이며, 블로그 수익화 분야에서는 △리뷰요정리남 △선한부자 오가닉 △아로스, 이모티콘 제작 분야에서는 △동동작가 △라타 △곰곰, 창업∙부업에는 △자청 △대학생 김머신 △돈많은언니 등의 인기 크리에이터 클래스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태병 클래스101 마케팅팀 매니저는 “클래스101 챌린지는 구독자들이 크리에이터만의 노하우를 배워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다음달 10일까지 ‘부업 챌린지’도 이어지는 만큼 평소 관심있던 분야의 도전을 망설이고 있거나 N잡을 찾고 있는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토,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유료 소모임 통한 수익 창출.. 월 수입 880만 회원도 나타나
관심 기반 커뮤니티 스타트업 문토는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문토에서는 모임 개설 시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과 제작비, 운영비 등의 금액을 책정해 유료로 오픈할 수 있으며, 해당 비용은 모임 완료 후 소정의 문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정산되는 방식이다.
작년 문토의 ‘2022 취향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누적 모임 수는 11만 5000개, 누적 모임 신청 수는 51만건을 기록했다. 취향 모임을 통해 월 880만원을 번 회원이 있었을 만큼 관심사를 함께 나누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문토는 현재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친구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원데이 모임 ‘소셜링’ △취향이 통하는 특정 멤버들끼리 소속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클럽’ △취향과 일상을 자유롭게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미션에 집중, 앞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 야나두 플랫폼-하나은행, 운동하고 돈도 버는 M2E 사업 업무협약 체결
운동 및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는 야핏 라이더와 사이클을 중심으로 운동을 포함한 모든 이동이 가치가 되는 M2E(Move to Earn)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협업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야나두의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일상 생활에 디지털 금융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양사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운동 및 금융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야나두의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디지털 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과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머니 적립 포인트 연계 △야나두의 아동용 운동 교육 플랫폼과 하나은행 알파세대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앱 협업 △양사 고객 대상 제휴 교육·피트니스 및 금융 상품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취향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 나만의 아트워크로 상품 제작부터 수익창출까지 한 번에
취향 큐레이션 POD(Print On Demand, 주문 제작 인쇄) 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는 사진, 디자인 등 유니크한 아트워크만 있으면 누구나 상품을 제작하고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타 부수입 플랫폼과 달리 디자인과 굿즈에 특화돼 있어 상품 제작 및 브랜딩에 관심이 있다면 초기 자본에 대한 부담 없이 쉽게 도전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디자이너, 작가, 유튜버는 물론 개인이나 브랜드 등에 제한 없이 오라운드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상품을 만들고 판매해 부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주문, 상품 제작, 포장,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풀필먼트(fulfillment, 통합 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모집을 위한 다국어 입력 서비스를 오픈하고 해외 고객 유입은 물론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