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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일본 진출 돕는다… 산돌, 폰트 기업 모토야와 맞손

엄선된 일본어 폰트 100종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지원

(자료=산돌)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이 자사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 100년 전통의 일본 폰트 브랜드사 모토야(MOTOYA)가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모토야 입점을 통해 기존 일본어 폰트가 필요했던 국내 사용자는 해당 폰트 구매 시 일본 사이트에서 직접 폰트를 찾아 결제하던 번거로운 과정을 대신, 산돌구름에서 국문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토야는 1922년 활자 제조 판매로 창업한 일본의 전통 폰트 기업이다. 일본의 유명 서예가의 명필을 바탕으로 제작한 모토야 신카이쇼(MotoyaSinkai, モトヤ新楷書)의 개발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가독성뿐만 아니라 시인성까지 고려한 현대적 폰트를 개발해 ▲인터넷 지도 사이트 ▲차량용 기기 ▲의료 및 정밀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 맞는 폰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된 모토야의 브랜드 상품은 엄선된 일본어 폰트 100종으로 구성됐다. 폰트는 일본의 대표 일간지 닛케이 신문과 산케이 신문에 적용돼 유명한 ▲모토야신문명조(MotoyaNewsMモトヤ新聞明朝) 일본 안드로이드 기본 폰트 ▲모토야시다(MotoyaCedar,モトヤシーダ ) ▲모토야마루베리(MotoyaMaru, モトヤマルベリ) 넥슨의 ‘도미네이션즈 문명창조’에 적용된 ▲모토야아폴로(モトヤアポロ, MotoyaAporo) 등이 포함됐다.

해당 폰트는 폰트 파일 설치 없이 산돌구름 플랫폼에서 클라우드 방식의 폰트 스트리밍 서비스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범위에 제한이 없어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일본어 콘텐츠 제작에 활용 가능하다.

산돌은 최근 한국과 일본의 창작자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협업을 이어가며, 일본어 폰트 활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어를 비롯한 글로벌 폰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돌 관계자는 “케이팝(K-POP)과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일본에서 더욱 거세게 나타나며, 분야 또한 더욱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웹툰을 비롯한 K-학습만화까지 인기를 끌며 폰트의 다양화가 필요해졌다“며 “이에, 산돌은 자사의 폰트 플랫폼을 통해 일본어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권별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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