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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워크스페이스 업데이트…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뭘까?

구글 워크스페이스 9가지 신규 업데이트 기능 총정리

구글이 워크스페이스 AI 기능 업데이트를 공개했다(자료=구글)

오는 21일(현지시간) ‘구글(Google)’이 자사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및 협업 툴인 워크스페이스는 현재 매달 20억 건의 AI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지메일(Gmail)’ ‘미트(Meet)’ ‘비즈(Vids)’ 등 매일 사용하는 여러 툴에 대해 보다 확장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구글이 공개한 워크스페이스 생성형 AI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향후 사용자가 어떤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1. 사용자 어조로 메일 작성

지메일에 적용된 제미나이는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스마트 응답을 제공한다. 제미나이는 특정 맥락과 어조에 맞는 이메일 초안 작성에 도움을 주며, 과거 메일과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포함한 응답을 제공해 사용자가 받은편지함과 파일을 찾아보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더해서 제미나이는 사용자의 어조를 학습해 필요한 형식에 맞는 어조를 사용할 수 있다. 간결하고 공식적인 어조부터 따뜻한 대화체까지 적응해 응답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구글은 해당 기능을 올해 말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 불필요한 메일 정리

그동안 이메일을 정리하는 일에 들이는 수고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제 제미나이는 사용자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메일을 정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작년 A사에서 받은 읽지 않은 모든 이메일을 삭제해”와 같이 제미나이에게 명령하면 제미나이가 관련된 메일을 한 번에 정리한다. 해당 기능은 다음 분기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3. 빠른 약속 일정 설정

업데이트된 ‘빠른 약속 일정 설정(Fast Appointment Scheduling Integrated into Gmail)’을 활용하면 하나의 회의나 약속을 잡기 위해 이메일을 주고 받는 과정도 간소화된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받은편지함 내에서 클라이언트가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제미나이는 사용자가 회의를 설정할 때 이를 감지하고 알림을 통해 지메일 내에서 예약 페이지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기능은 다음 분기 중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4. 구글 미팅 음성 번역

언어 차이로 인한 소통 장벽을 해소할 대안도 제공된다. ‘구글 미트(Google Meet)’에는 음성 번역 기능이 도입되며, 이를 통해 청취자의 선호 언어로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번역이 제공된다. 번역은 적은 지연과 함께 목소리, 어조 및 표현을 유지하며 이를 통해 대화의 진정성과 자연스러움을 유지한다.

해당 기능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및 울트라(Ultra)’ 요금제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영어와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구글은 향후 몇 주 안에 더 많은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며, 올해 중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5. AI 내재된 구글 비즈

작년 팀 교육과 신입 직원 온보딩, 아이디어 설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구글 비즈(Google Vids)’가 출시됐다. 비즈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기존 구글 슬라이드를 비디오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으며, 프레젠테이션이나 분기별 비즈니스 리뷰 자료를 보다 역동적인 비디오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미나이는 비즈에 대본 작성, 음성 해설, 애니메이션 생성 등을 도와줄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다음 분기 중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6. 자막 정리 및 균형 잡힌 사운드

녹화 후 보정에 대한 기능도 추가됐다. 제미나이는 녹화된 영상에서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고, 그안에서 군더더기가 있는 단어나 어색한 침묵을 식별해 제거한다. 아울러 비디오의 음질이 고르지 않다면 ‘균형 잡힌 사운드(balance sound)’ 기능을 통해 영상 전체 음량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자막 정리 기능은 다음 분기 랩스(Labs)에서 제공되며, 균형 잡힌 사운드 기능은 다음 달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7. AI 아바타

적절한 발표자 섭외와 영상 촬영이 어려울 때 활용할 수 있는 ‘AI 아바타(AI Avatar)’ 기능도 공개됐다. 아바타 기능을 사용하면 대본 작성 후 아바타를 선택해 복잡한 카메라 촬영이나 조율 없이도 온보딩, 공지사항, 제품 설명 등 다양한 용도에 맞는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AI 아바타는 다음 달 랩스를 통해 출시된다.

8. 이매진 4

슬라이드(Slides), 비즈, 문서(Docs) 등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이매진 4(Imagen 4)’도 공개됐다. 사용자는 이매진 4를 제품 목업 디자인, 브랜드 캠페인을 위한 시각적 그래픽 생성, 분기별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인포그래픽 제작 등 다양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21일부터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됐다.

9. 출처 기반 글쓰기 지원

구글 문서에는 ‘출처 기반 글쓰기 지원(Source-Grounded Writing)’ 기능이 도입됐다. 사용자는 관련 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데이터, 보고서를 문서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제미나이는 글쓰기를 도울 때 오직 연결된 자료만을 참고해 제안한다. 따라서 제미나이의 제안 내용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기반해 명확하고 집중된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기능은 다음 분기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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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이민호 (treeword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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