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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FWA

전 세계 190여 개국의 디지털 에이전시가 참여하는 웹디자인 쇼케이스 서비스

로브 포드(Rob Ford) FWA(www.theFWA.com)
창립자 겸 CEO가 꼽은 이 달의 웹사이트

01. Nike: Reactland

스포츠 제품의 진가는 운동을 할 때 드러난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신제품 ‘리액트(React)’의 품질 홍보를 위해 사람들을 달리게 했다. 다만, 그냥 달리는 것은 지루하니, 자신과 닮은 캐릭터와 함께 달리도록 했다. 소비자의 얼굴을 도트 캐릭터로 만든 다음, 러닝머신 앞에 설치된 게임 화면에 띄운 것이다. 중국의 주요 네 개 도시에 설치된 러닝머신과 대형 게임 화면은 나이키의 소비자들이 리액트의 진가를 확인하기 충분한 시간 동안 달릴 수 있게 했다. 그것도 꽤 즐겁게.


02. Life Tags

Life 매거진에 이제까지 실린 4백만 개 이상의 이미지를 인터랙티브한 백과사전으로 정리했다. 사진에 포함된 요소들을 일종의 ‘태그’로 꼽아내고 이를 정리하는 일을 기계학습에 맡겼다. 예컨대, 모자를 쓰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의 사진에서 ‘모자’와 ‘하이힐’이라는 키워드를 꼽아내 같은 키워드를 공유하는 사진 무리에 분류했다. 방대한 키워드를 다시 대주제와 하위 주제로 정돈했다. 한편, 사용자는 검색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03. Just a Line

AR은 다양하게 구체화돼 왔지만, ‘Just a Line’에서의 AR 구현 방식은 독특하다. 해당 앱에서 사용자는 AR을 이용해 영상에 그림을 그린다. 단순히 영상에 붙일 스티커를 제작한다는 뜻이 아니다. 화면에 그은 선은 ‘공간’을 가진다. 가까이 가면 커지고 멀리 떨어지면 작아지며 카메라를 옮기면 낙서의 ‘측면’이 드러난다. 앱의 오픈 소스 코드가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의 깃허브에 공개돼 있다(github.com/googlecreativelab/ar-drawing-java).


04. School of Sustainability

3에이커(약 0.012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한 콜롬비아의 공동체 섬 산타크루즈 델 이슬로떼(Santa Cruz del Islote)를 스카이 뷰와 스트리트 뷰에 담았다. 방문자는 디지털로 재구성된 섬 전체를 탐험하며, 500명의 주민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배운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이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게 하는 이야기들이, 사진 및 영상 콘텐츠로 꾸며졌다. 일부 콘텐츠 페이지는 관련 캠페인 채널과 곧장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