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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온라인 이벤트의 미래, 4가지 예측

– 가치 있는 정보의 효과적 공유 대두
– 사용자의 궁금증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 집중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년간 비대면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이벤트의 방식과 특성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올해도 역시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기대치가 높아질 수록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이제 단순히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미팅이나 발표를 넘어서, 중요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온라인 이벤트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 것인지 다음 4가지 변화를 알아보자.

하나, 온라인 이벤트, 시간은 짧아지고 빈도수 늘어

앞으로는 하루 종일 진행되는 이벤트는 줄어들고, 보다 간단한 이벤트들이 더 자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될 것이고, 하루 두 시간 정도 여러 날에 걸쳐 하나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늘어날 것이다. 이는 온라인 환경에서 사람들의 집중 시간은 오프라인 환경에 비해 훨씬 짧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에 오랜 시간 동안 지나치게 많은 콘텐츠를 다루는 비효율적인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혹시라도 하루 종일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그보다 며칠에 걸친 짧은 세션으로 압축하는 방향을 생각해보자. 사람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시간을 20~30분으로 유지하고, 시청자가 이벤트 후에도 꼭 기억하고 계속 생각하기를 원하는 핵심 메시지를 세 가지 정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둘, 더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로 승부

시청자들은 단순한 화상 미팅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보다 인터랙티브하고 역동적인 동영상 환경을 찾고 있다. 예를 들면, 그래픽 및 분할 화면 형식과 같은 역동적인 요소를 갖춘 방송국 수준의 온라인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거나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다면 더욱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영상 클립을 자르고, 구체적인 실행 요청이나 주요 학습 내용을 요약한 화면 그래픽을 구축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셋,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제시 필요

브라이트코브(Brightcove)가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시청자 참여를 이끌 수 있다. 사람들은 이벤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훨씬 깊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더 친밀하고 매력적인 이벤트를 경험하게 되면서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다.

전체적인 이벤트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실시간 채팅, 빠른 설문 조사, 질의응답 등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롭고 중요한 순간을 만들 수 있다. 상호작용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넷, 사후 콘텐츠 전략의 중요성

대면 이벤트의 경우, 행사 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이벤트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왔고, 이벤트 이후의 콘텐츠 전략은 비교적 간과되어 왔다. 하지만 이벤트 전략 수립 시, ‘이벤트 이후의 콘텐츠 전략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것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는 훌륭한 이벤트를 제작한 후, 캡쳐 및 영상을 다시 활용하여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소셜 및 기타 채널에 배포하면 효과는 더욱 강력해진다. 이를 통해 실제 고객 확보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획 단계에서 영업, 마케팅, 콘텐츠 등 모든 팀과 함께 이벤트 전후로 각 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이후 이메일 후속 조치, 아웃바운드 영업 등 소셜 미디어 채널 및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온라인 이벤트에 익숙해지고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 만큼 이벤트를 기획하는 마케팅 팀도 그만큼의 고민과 노력이 더 요구되어진다. 위에서 설명한 새로운 흐름을 잘 인지하고, 그에 따라 보다 차원 높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면 시청자들에게 더욱 오래 기억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에디터김 관식 (seoulpol@wire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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