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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여행 Turtle Journey

그린피스(Greenpeace)의‘바다를 보호하자(Protect the Oceans)’ 캠페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거북이 가족이 보인다. 조개로 만든 자동차를 탄 그들은 곳곳에서 오염되고 망가진 바다 환경을 마주한다. 눈 앞에는 엄청나게 많은 해양 쓰레기가 휘몰아치고 유출된 기름 덩어리가 날아든다. 우여곡절 끝에 거북이 가족은 집에 도착하지만 바다 속을 통째로 갈아엎는 장치에 의해 집과 엄마 거북이를 한꺼번에 잃어버리고 만다. 남은 거북이들이 서로를 껴안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은 끝난다.

그린피스(Greenpeace)가 ‘바다를 보호하자(Protect the Ocean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애니메이션 ‘거북이의 여행(Turtle Journey)’이다. 애니메이션이 끝난 뒤 나오는 카피는 현재 7종의 바다 거북 중에서 6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그런 다음 바다 거북이를 비롯한 다른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해양의 1/3에 해당하는 보호구역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 편 해당 영상 아래에는 별도의 링크를 첨부해 해양보호구역과 관련한 UN 조약을 맺도록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을 받고 있기도 하다.

  • 에디터정 병연 (bing@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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